성남시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긴급 지원에 나선다. 시는 12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산시스템에 등재된 2084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전화 또는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 비용 상승과 한파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에는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으로 전기·수도·가스 공급이 중단된 1911가구 △소득 대비 월세 부담이 큰 주거 취약 50가구 △금융 연체 등 위기 정보가 3건 이상 접수된 중장년(50~64세) 1인 가구 123명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별 위기 상황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록, 생계비·전기요금 지원, 에너지 바우처 제공 등 공적 자원 지원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난방용품·쌀 등 민간 후원 자원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성남시 50개 동의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1만2097가구를 조사해 1만655가구를 지원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가 늦은 결혼과 고령 출산에 따른 고위험 신생아 증가에 대응해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도 넓힌다. 의료·양육 부담을 동시에 낮춰 저출생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초저체중아 최대 2천만 원경기도는 올해부터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출생 체중별 400만~2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300만~1천만 원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특히 **초저체중아(출생체중 1kg 미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과 관계없이 긴급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기간 37주 미만 조산아 △출생체중 2.5kg 미만 저출생아 가운데, 출생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또는 수술을 받은 미숙아다. ■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도 확대… 최대 700만 원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 역시 기존 최대 500만 원 → 700만 원으로 인상됐다.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이상(Q 코드) 진단을 받고,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2년 이내 입원·수술한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소득 기준 완화의
청주시가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는 9일 **‘청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의료·요양·돌봄 정책을 아우르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 보건·의료·주거·정신건강 전문가 한자리에청주시는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기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이범석 시장이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돌봄 서비스 간 단절을 해소하는 조정·연결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대비…지역 협력체계 구축이번 협의체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앞으로 협의체는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평가, 통합지원 시책 추진 자문,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 첫 회의서 ‘청주형 통합돌봄’ 방향 논의출범식 직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6년 통합돌봄사업 지역계획에
광명시가 고시원 등 숙박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주거·건강·일자리·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 실태와 정책 수요를 점검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 실태조사 공유…148가구 대상 주거·건강·일자리 점검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관내 고시원 등 숙박시설 **25곳에 거주하는 148가구(15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개인별 맞춤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조사는 ▲주거환경 ▲경제·일자리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 등 4개 영역의 현황과 정책 수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 “공공임대 원한다” 56%…주거 상향 상담 수요 높아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했으며, 주거 상향을 위한 상담·정보 제공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50%가 무직, 근로자 중 56%가 월 소득 50만 원 미만으로 조사돼 고용 불안정이 주요 과제로 확인됐다. ■ 만성질환 77%…건강·정서 지원 필요성 제기건강 상태 조
보건복지부가 현장 중심 복지정책 점검에 나섰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1월 9일 오후 2시,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시 그냥드림센터(사랑나눔푸드뱅크)**를 방문해 ‘그냥드림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정책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그냥드림 시범사업’**의 초기 정착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일선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 누구나 긴급한 식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인 만큼, 현장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 점검이 핵심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성호 실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전국푸드뱅크사업단 양송희 단장, 계룡시 최재성 부시장과 양영미 사회복지과장, 충청남도 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과 김옥선 복지정책팀장, 계룡시 그냥드림센터 이정기 센터장과 여은영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냥드림센터의 서비스 제공 현황과 복지서비스 연계 구조를 공유하며, ‘긴급 식품 지원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그냥드림의 취지와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물품 수급의 안정성 확보 ▲수요에
광양시가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 문턱을 크게 낮춘다. 광양시는 올해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소득 기준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한 가정이 다수 확인되면서, 실질적인 보호 대상을 넓혀야 한다는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63% 초과~100% 이하 가구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65% 초과~150% 이하로 기준이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에서 제외됐던 한부모가족도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이다. 해당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 1인당 월 10만 원의 양육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1월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사회보장급여 중 하나인 ‘한부모 가족지원’을 신청할 때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정일을 기준으로 매월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재산 변동이나 자녀 연령 초과 등 자격 요건에 변화가 생길
“퇴사 전 마지막 한 달 월급을 받지 못했는데,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A씨는 다른 지역의 운수·배송업체에서 일하다 퇴사한 뒤 임금체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었지만, 언어와 제도 장벽 탓에 마땅한 도움 창구를 찾기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A씨는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 소식을 접했고, 지난해 9월 주말 시간을 내 상담소를 찾았다. 그는 노무사의 도움으로 근로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한 뒤 노동청에 임금체불 신고를 접수하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광산구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정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가 현장의 ‘권익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일상생활은 물론 일터에서 발생하는 차별, 인권침해, 노동 분쟁 등에 대해 무료 전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무 특성상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을 고려해, 광산구는 지난해 9월부터 주중 야간과 주말을 활용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현장에는 변호사 또는 노무사 1명과 러시아·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어 통역사 2명이 배치돼 원활
**순천시**가 중증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연초에 대상자를 일괄 선정해 정해진 한도 내에서 지원했지만, 이제는 진료를 받을 때마다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또한 지정 동물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했던 제한도 해제돼, 앞으로는 관내 모든 동물병원과 공공진료소에서 자유롭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 단,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이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질병 치료비, 수술비, 건강검진, 백신 접종비 등 반려동물 진료 전반이며, 연간 지원 한도는 ▲중증장애인 25만 원 ▲취약계층 35만 원 ▲중증장애인이면서 취약계층인 경우 최대 5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 절차와 이용 범위를 넓히면서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야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도는 관내 마을돌봄시설 344개소 가운데 26개소를 선정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돌봄 운영시간이 오후 10시 또는 자정까지 확대된다. ■ 맞벌이·야간노동 가정 위한 공적 보호체계 강화이번 사업은 범부처 아동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맞벌이 가정의 예기치 못한 야근, 달빛 노동자의 저녁 생업, 출장·경조사 등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는 취지다. ■ 26개소 참여…유형·지역별 고르게 배치선정된 26개 기관은 운영 시간에 따라 두 유형으로 나뉜다. 1형(오후 10시까지): 24개소 2형(자정까지): 2개소 지역별로는 전주시 10개소가 가장 많고, 완주군·장수군 각 4개소, 정읍시·김제시 각 2개소다. 군산·진안·무주·고창에서도 각 1개소가 참여해 도내 전반으로 분산 배치됐다. ■ 등록 여부 상관없이 ‘긴급 이용’ 가능이번 사업의 핵심은 이용 대상의 전면 확대다. 기존에는 해당 시설에 등록된 아동만 연장 돌봄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설 등록
**보건복지부**가 소관 장애인 단체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단체 운영 지침(안) 마련에 나선다. 장애인 단체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정책 제안 등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단체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운영의 투명성·공공성·민주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와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단체들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표준적 운영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지침은 각 단체가 내부 규정을 신설하거나 정비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불필요한 내부 분쟁을 줄이고 안정적인 단체 운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지침(안)은 관계부처와 전문가 의견뿐 아니라 장애인 단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확정·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일회성 지침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제도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장기적인 행정 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단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각 장애
**순창군**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최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전동보조기기 보급 대수가 500대를 넘어섰고, 이용 증가와 함께 사고 발생 시 이용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순창군은 2025년부터 보험 지원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가입되는 보험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해당 기간 동안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대인·대물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보상 한도는 사고 1건당 최대 3,000만 원으로, 이용자는 사고 발생 시 2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통합보장팀으로 연락하면 되며, 이후 전용 상담센터(휠체어코리아닷컴)를 통해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이번 보험은 타인에게 입힌 피해에 대한 배상(대인·대물)에 한정되며, 이용자 본인의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수리비는 보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지식재산처가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가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을 연다.정부는 우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가동하며, 범국가 국민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 아이디어」**를 1월 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 AI부터 생활 속 불편까지…국민·기업·정부 함께 발굴이번 프로젝트는 AI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는 물론,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할 창의적 발상까지 폭넓게 발굴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국민의 집단지성을 산업·정책 혁신으로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체계 구축이 핵심 목표다. ■ 총상금 7.8억…1등 최대 1억 원「모두의 아이디어」의 총 상금 규모는 7억 8천만 원으로, 전체 1등 수상자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아울러 상위 1만 건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도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 지정공모·자유공모 병행…누구나 참여 가능공모는 1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두의 아이디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운영 방식은 두 가지다. 지정공모: 정부·기업이 제시한 과제 해결형 공모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27일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전국 229개 시군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담조직과 인력, 사업 운영 등 필수 기반이 전반적으로 크게 강화됐다고 27일 밝혔다.다만 일부 지자체의 준비 격차는 여전히 존재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6년 전면 시행…‘살던 곳에서 받는 돌봄’이 핵심통합돌봄은 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맞춰 전국 모든 시군구에서 본격 시행된다. 대상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요양·돌봄의 복합 지원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다. 제도의 핵심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 신청부터 계획 수립까지…시군구가 통합 관리통합돌봄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본인·가족 신청은 물론, 시군구청장의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이후에는 ▲의료·요양·돌봄 필요도 조사 ▲통합지원회의 ▲개인별 지원계획
**해운대구**가 올해부터 신규 입양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0만 원의 ‘입양축하금’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정부가 지급하는 입양축하금 200만 원에 더해 구 차원에서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국내입양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아동을 입양한 가정 중, 입양신고일 기준 해운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가정이다. 지원금은 입양아동 1인당 월 20만 원으로, 입양신고일 기준 최대 25개월까지 지급돼 총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장애아동을 입양한 경우에는 지원 기간을 최대 30개월로 확대, 총 600만 원까지 지원해 양육 부담을 더욱 두텁게 덜어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입양 가정은 해운대구청 가족복지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분할 지급 방식을 통해 입양 초기뿐 아니라 양육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의 실효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입양축하금 지원이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입양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
**천안시**가 2026년 1학기 연합기숙사 기숙사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3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 및 천안 행복기숙사에 입사하는 대학생으로, 기숙사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도권 행복기숙사는 홍제·동소문 행복기숙사와 독산동·개봉동 청년주택 등 4개소이며,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요건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로, 입사일 기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 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5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과 청년포털 다모아, 청년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기숙사비 지원과는 별도로 해당 기숙사의 입사 신청은 개인이 직접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천안 행복기숙사 입사 대학생 110명에게 1인당 월 5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대상은 입사일 기준 천안 소재 대학 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이다. 신청 방법과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