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실습 ▲독소 다중 탐지 키트 활용법 ▲검체 이송 절차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인명 피해나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로, 소량의 물질로도 대규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인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박수환 울산 동구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주민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현장의 훈련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위기 대응의 실전력이다. 울산 동구보건소의 꾸준한 대비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생충 감염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화순군민 555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률은 2.7%(15명)**로 나타나 과거보다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기생충 종류별 감염률은 간흡충 2.3%(13명), **장흡충 0.4%(2명)**로 집계됐다. 장내기생충은 인체 장기에 기생해 소화불량, 영양결핍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면서 만성 염증과 담도 확장을 일으켜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발암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견된 기생충 양성자 15명에게 무료로 처방약(프라지콴텔)을 제공하고, 양성자 관리시스템(Clo-Net)에 등록해 지속 관리했다. 특히 간흡충 양성자 13명 전원은 질병관리청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내년에도 추가 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민물고기 생식으로 인한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울산 울주군은 **온양읍 ‘우주그린아파트’**를 울주군 제1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가능하다. 입주민들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일부 또는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신청하면, 군은 투표 결과와 관련 서류를 검토해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우주그린아파트는 입주민 과반의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 3개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울주군은 향후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관리와 인식 제고를 위해 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정기 지도점검 및 금연클리닉 연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아파트를 지속 확대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민의 손으로 만든 금연아파트는 단순한 규제가 아닌 ‘배려의 문화
울산 중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금연아파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입주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는 입주민 50% 이상이 찬성, 복도·계단·승강기·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3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단순히 흡연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공동체의 배려다. 주민이 함께 만든 금연아파트가 건강한 주거문화를 확산시키는
**“20년의 성장, 회복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회복을 위한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성일유엔아이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일유엔아이의 공연팀 **‘가온누리 봉사단’**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다.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직원들로 구성된 이 팀은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과 밴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개회식과 축사,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그동안 기관의 발전에 헌신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패는 회복 중심의 재활과 정신건강 증진,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이들에게 전달됐다. 성일유엔아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지난 20년간 성일유엔아이가 보여준 헌신과 성장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선도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년의 꾸준한 발자취는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31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2025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을 열고, 시·군 보건소와 전남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를 비롯해 금연사업 참여 대학, 전남금연지원센터, 전남도교육청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연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효과적인 금연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지자체 금연사업 사례 발표 ▲보건소-금연지원센터 간 연계사업 우수사례 공유 ▲금연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금연사업 모델 발굴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이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금연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기로 협의했다. 이남희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환경 조성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내 22개 시·군 보건소는 올해 총 5,096회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월 28일과 30일,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숲속을 걸으며 명상, 햇살 맞기, 나무 기운 느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매년 두 차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참여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매주 1회, 4개 반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체육교실’**을 병행하고,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숲은 최고의 치유 공간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을 동시에 지켜주는 좋은 사례로, 이런 노력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월 30일,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 프로그램 **‘내 이름을 불러줘–황혼의 글쓰기’**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도기관으로 지정된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8주 동안 주 1회씩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과 인지 활동(퍼즐 등) ▲도서관 상주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치매 북큐레이션 작품’**은 오는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한 참여 어르신은 “작가님과 책을 함께 읽으며 마음이 한결 밝아졌고,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활동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
평택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하반기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금연환경 조성 조례에 근거한 지도·단속 활동으로,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문화 정착과 흡연행위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 금연 담당자와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단속반이 운영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중이용시설 등 법정 금연구역을 무작위로 선정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및 흡연실 시설 기준 적합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단속 등이다. 특히 올해 점검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24.8.17. 시행)’ 등 개정된 법령 사항을 중점 안내하고, 단속과 더불어 현장 계도 중심의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활동”이라며 “공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10월 30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존엄사(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을 긍정적으로 준비하고,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웰다잉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존엄사의 개념과 필요성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해 ▲버킷리스트 작성 ▲인생노트 작성 등 실제 삶과 연계된 체험형 구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자연스러운 인생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은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한 어르신은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이 오히려 현재의 삶을 더 소중히 느끼게 해줬다”며 “앞으로의 시간을 감사하게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존엄사는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생을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인생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품위 있고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웰에이징·웰다잉 프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어르신들의 자가 구강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서부노인복지관 건강증진 일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31일까지 총 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년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화로 인한 구강 변화 이해 ▲대표적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보조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특히 치아 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올바른 양치 방법을 익히며, 구강보건 실천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배우며 평소 소홀했던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정기적인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아 건강은 단순한 구강 관리가 아니라 삶의 품격을 지키는 기본이다.
전남 무안군이 군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1급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지난 10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군민 12명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됐으며, 기존 2급보다 한 단계 높은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들은 한국걷기협회 인증 평가를 통과해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1급 걷기지도자 과정은 ▲걷기 이론 ▲자세 분석 ▲안전 지도법 ▲현장 코칭 실습 ▲하체 근력운동 ▲보행측정장비 관리법 등 심화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교육 기회가 드문 희소성 높은 과정으로, 걷기운동 지도자의 전문성 강화와 건강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은 향후 지역 걷기동아리 코치, 건강걷기 프로그램 강사, 보건소 협력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군민 건강 증진을 이끌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문 걷기 지도인력풀을 확대하고, 지역별 걷기동아리의 자생력을 높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걷는 무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1급 걷기지도자는 단순한 운동 지도자가 아니라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홍성군이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국가 암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격년제 직장가입자 ▲20세 이상~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며, 국가 암 검진은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위암(위장조영검사)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모두) 등이 포함된다. 검진 항목은 질환별로 정해진 주기에 따라 1년 단위 또는 격년제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10일 광천보건지소 11월 11일 서부보건지소 11월 12일 갈산보건지소 11월 13일 구항보건지소 11월 14일 홍북보건지소 11월 17~18일 홍성군보건소 11월 19일 장곡보건지소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또한 대장암 검진
부천시가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라인댄스, 바른 걷기, 호흡법, 스쿼트,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운영됐다. 주민들의 참여 열기 역시 뜨거웠다. 한 참여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며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열리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의 건강 문화를 형성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동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동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공동체의 활력을 되살린다. 부천시의 야간 체조교실처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대표 강민철)**과 손잡고 ‘대사체농업 기반 이소플라본 고함유 콩과작물 재배 및 생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30일 칠암캠퍼스에서 열린 ‘칠암 산학협력캠퍼스 비전 선언식’**에서 진행됐다. ■ 대사체농업 기술로 고기능성 K-생물소재 생산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대사체농업(Metabolite Farming) 기술을 적용해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콩과작물을 재배·생산할 수 있도록 한 첨단 농업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원천 생물소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된다. 또한 연중 생산이 가능한 식물공장 시스템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기존 농업의 한계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기능성 작물 생산체계를 구현했다. 경상국립대 식품공학부 조계만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은 ㈜자연애바이오랩의 고온숙성 가공기술과 결합될 경우,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으로의 상업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농가·기업 상생의 새로운 모델 제시기술을 이전받은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은 경남 산청군에 본사를 둔 천연물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