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강화 교육 프로그램 ‘단백한 하루’를 3월부터 운영한다. 노년기에는 근육량 감소와 식사량 저하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다. 이에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노년기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채소·과일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 ▲단백질과 채소를 활용한 건강식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요리를 해보는 조리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교육은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되며,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월 1일부터 동두천시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건강한 노후는 ‘먹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작은 교육이 삶의 질을 크게 바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서천군보건소가 20일 ‘2026년 국가암검진 및 의료급여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맞춤형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위앤장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건강한내과의원, 서해병원 등 관내 검진 의료기관과 서천사랑병원, 서천군노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성일복지원, 성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암검진 항목별 대상자 홍보 방안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연령대별 맞춤형 안내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체계적인 대상자 안내와 홍보를 통해 수검률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암검진 참여율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적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암검진은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확인한 후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또는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은 ‘선택’이 아니라 ‘예방의 첫걸음’이다
충주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치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스스로 구강 관리가 힘든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문 구강건강관리팀이 지역 내 경로당 100개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금연교육 ▲개별 구강검진 및 1대1 건강 상담 ▲시린 이 완화와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건조증 완화 입체조 교육 ▲치주질환 예방 무료 스케일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읍·면 지역은 수안보·엄정·노은지소와 연계해 구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스트레스(뇌파·맥파) 검사, 노인우울증척도 검사, 자살행동척도 검사 등 통합 건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노년기 영양 섭취와 직결되는 전신 건강의 기초”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씹는 즐거움이 가득한 충주
예산군 삽교읍에서 일곱째 아이가 태어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축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삽교읍에 거주하는 민태훈(41)·안은영(42) 부부는 지난 20일 3.5㎏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이로써 가족은 아홉 식구의 대가족이 됐다. 지역에서 경호업체를 운영하는 이들 부부는 다자녀 양육과 함께 삽교읍 자율방범대 활동 등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온 모범 가정으로 알려져 있다. 일곱째 출산 소식은 저출산 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해당 가정이 임신 초기부터 보건소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출산 이후에도 △출산육아지원금 △출산축하바구니 △첫만남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2026년 신규사업인 임산부 진료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최대 4,1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대흥에서 태어난 여섯째 아이는 임신 35주 만에 2㎏으로 출생해 현재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아이가 건강을 회복해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출생부터 퇴원 시까지 의료비 지원과 관련 사업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여섯째, 일곱째 자
제천시보건소가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모자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난임 지원부터 영유아 의료비, 영양 관리까지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엽산·철분 지원…난임 시술비도 확대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 유지와 태아 발달을 돕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물론, 제천시 자체 예산을 통한 추가 확대 지원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난소 기능 검사 ▲정액 검사 비용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한방 난임 치료비 ▲풍진 항체 검사비 등을 지원해 개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지역 분만 인프라 유지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올해 1월까지 총 133명이 이용했다. 또한 지역 내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제천 유일의 분만 산부인과에 연간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분만 인프라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산모·신생아 경제적 부담 완화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무병(無病) 상태의 고품질 딸기 원원묘 7,000주를 생산, 오는 3월 10일부터 시범농가 4곳과 서부농업기술센터에 우선 공급한다. 그동안 도내 딸기 농가의 90% 이상은 충청·강원 지역에서 ‘설향’ 묘를 구입해 사용해왔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제주 환경에서는 자체 육묘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10만 주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증식해 전체 농가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탄저병 반복 유입…“우량묘가 성패 좌우”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탄저병 등 병해에 노출된 불량 묘가 유입되며 생산량 감소 피해가 누적돼 왔다. 전문가들은 “우량묘 사용이 딸기 재배 성패의 90%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육지 육묘 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병해 감염 묘 유입이 늘었고, 수확 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져 ㎏당 1만~2만 원의 가격 손실이 발생했다는 사례도 나왔다. 농가들은 “제주에서 직접 육묘하면 병해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며 전담 육묘 시설 지원을 요청했다. 모종 자급 효과…물류비 절감·초기 시장 선점모종 자급 체계가 구축되면 도외 구매 비용과 물류비가 줄고, 제주 기후에 맞춘 적기 정식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검역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한 달간 도내 토마토 재배농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방제 지원에 나선다. 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까지 파고들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해충이다. 번식력이 강해 밀도가 높아질 경우 대규모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검역병해충’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초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조사는 입식 초기 단계에서 방제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고, 연중 체계적인 방제 지도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도내 모든 토마토 재배농가는 물론, 타 작목 재배 후 토마토로 전환 예정인 농가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농업기술원은 조사 과정에서 친환경 인증 여부와 작부체계도 함께 파악해 농가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일반 재배 농가에는 등록 농약을, 농약 사용이 제한되는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와 교미교란제, 해충 유인 트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예찰·방제 리플릿과 매뉴얼, 해충 상세 정보 등을 제공해 농가의 자체 대응 역량도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시군 445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지원했으
울산 중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수·금요일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 진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개인 맞춤형 상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한 뒤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일정은 △1주차 태화동·복산동·중앙동 △2주차 병영1동·학성동·우정동 △3주차 병영2동·다운동·약사동 △4주차 중구노인복지관·성안동 행정복지센터·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구보건소 2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태화동 건강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검진받고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김포시보건소가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 대상을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최근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학업 부담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가 늘면서 일자목·거북목·척추측만증 등 척추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보건소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 대상을 넓혔다. 교육은 ▲성장 촉진을 위한 4가지 핵심 요소 이해 ▲올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칭 실습 ▲증상별 혈자리 지압법 체험 등 척추 질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양촌읍보건지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포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은 **1차(4~6월), 2차(9~12월)**로 나눠 운영되며, 3월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참고하거나 양촌읍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기의 작은 자세 습관이 성인 건강을 좌우한
산림청은 2월 이달의 임산물로 ‘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감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대표 임산물로, 다양한 가공과 활용이 가능한 산림 소득자원이다. 감은 수확 직후에는 떫은맛이 강하지만, 숙성을 거치면 홍시·연시로 변해 깊은 단맛을 낸다. 또 건조 과정을 통해 곶감, 반건시, 감말랭이 등으로 가공하면 풍미가 더욱 진해져 소비 범위가 한층 넓어진다. 국내에서는 오랜 기간 재배돼 왔으며, 지역별 기후와 재배 방식에 따라 품종과 당도, 식감에서 차이를 보인다. 생과 판매뿐 아니라 2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임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간식 이미지를 넘어 디저트·음료·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 산업 분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되며 젊은 소비층까지 공략하고 있다. 영양 측면에서도 감은 주목받고 있다. 감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타닌 성분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산림청이 발간한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2025)’에 따르면, 감의 항산화
충주시 보건소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6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00명을 2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스마트 워치와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만 19세~64세 충주시민으로, 다음 중 하나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이 우선 선정된다. 혈압: 수축기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단,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시민은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활동량계)가 무상 제공되며, 24주(6개월)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 모니터링 및 상담 서비스를 받는다. 또한 최초·중간·최종 3회 보건소 방문 시 혈액
홍성군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홍성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간병인을 두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군은 주민등록상 홍성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20% 이하 납부자, 행려환자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다인(공동) 간병 형태로 복약·식사 보조, 위생 관리, 운동 보조 등 입원생활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간병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돌봄이지만,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가족들에게는 큰 경제적 부담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성군은 2013년부터 홍성의료원과 함께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를 도입해 매년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9.6점(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친절도와 서비스 적정성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 지역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홍성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
합천군이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비누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합천군의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6주차(2월 1일~7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8.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52.6명)의 약 2배 이상이며, **절기 유행 기준(9.1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역 내 유행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학교 내 집단생활이 활발한 학령기 아동·청소년층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며, 가정과 학교 차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장에서도 **‘아프면 쉬는 문화’**를 조성해 감염 확산을 막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방문 전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잔여 백신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성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66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대비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후 1~3주 잠복기를 거쳐 오한·발열·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고열을 동반해 감기와 혼동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두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고성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양말 착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작업복 세탁 ▲진드기 기피제 올바른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충분히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전
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과 환자·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무료 선별검사부터 맞춤형 관리 서비스까지 지역민의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진단·감별검사를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검사비를 지원해 조기 진단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치매로 확진받고 센터에 등록한 대상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 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프로그램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 환자에게는 월 최대 3만 원 한도의 치료관리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를 돕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치매 진단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센터를 방문·등록하면 되며,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 시에는 통장 사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족이 대신 신청할 때는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