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회진·장평 3개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우울·스트레스 자가검사 ▲마음건강 즉석 퀴즈 ▲심신안정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변 사람과 마음 나누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 갖기 ▲하루 5분 내 몸의 움직임 느끼기 ▲작은 휴식 가지기 ▲정신건강 상담 전화하기 등의 실천 수칙을 소개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마음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주변의 관심과 공감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상담전화도 운영 중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스스로 혈압·혈당 등 ‘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각 보건지소, 진료소, 그리고 청송읍·진보면 전통시장 등 군 전역에서 운영됐으며,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혈관 숫자 확인의 날’로 운영된 레드서클 캠페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OX 퀴즈, ‘꽝 없는 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특히 청송군은 기존의 고령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QR코드 캠페인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에 참여했으며, 총 450여 명이 참여해 세대 확장형 건강 홍보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송군청, 경찰서, 소방서, 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 등 7개 기관에 QR코드가 삽입된 홍보용 종이컵 1,5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경찰 지구대를 순회 방문하며 **‘응급·행정입원 관련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덕지구대, 송탄지구대, 서정지구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신건강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절차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신 응급환자의 이송 및 입원 절차의 어려움, 정신건강 위기 상황의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보건소와 경찰 간 정보 공유의 신속화,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기관 간 협력의 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위기는 단일 기관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현장 중심의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시
평택시가 국립중앙의료원과 손잡고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평택시 농업생태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 행태 실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주관 ‘지역 축제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행태 홍보부스 지원사업’**에 평택시가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서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퍼즐 퀴즈 ▲예방수칙 O/X 퀴즈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체험 ▲절기별 주요 감염병 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직접 참여하며 겨울철 유행 감염병인 독감·노로바이러스 등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뿐 아니라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인 만큼,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생활 속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은 ‘작은 습관의 실천’이다. 평택시의 이번 캠페인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건강한
가평군보건소가 지역 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과 현업부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여객운송업 종사자와 체육시설 안전관리자 등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일반 군민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단순한 이론 강의보다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평형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오는 27일 추가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가평군의 이번 교육처럼, 한 사람의 신속한 대처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가 오미자 제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10월 20일 ‘2024년 단기소득임산물 소비행태 조사’ 결과,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인 20대의 오미자 구매율이 2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단기소득임산물 구매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오미자 구입률은 ▲20대 26.2% ▲30대 18.1% ▲40대 17.9% ▲60대 이상 15.8% ▲50대 9.1%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젊은 세대에서 오미자 음료와 오미자청 등 가공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오미자를 활용한 카페 메뉴와 건강음료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MZ세대 소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과학원은 이번 결과를 통해 단기소득임산물 산업이 젊은층 중심의 소비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동 산림전략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조사는 단기소득임산물의 소비 흐름을 파악해 관련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목별 소비 행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임산물
영덕군보건소가 예비 부모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물을 전했다.영덕군보건소는 10월 1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힐링 음악회’를 개최, 예비 부모와 가족 등 70여 명이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법정기념일인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예비 부모들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공연은 ‘설렘·사랑·프로포즈·약속·축복·행복’ 등 총 6개 테마 무대로 구성되어, 예비 부모의 다양한 감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남녀 보컬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악기 연주로 꾸며진 총 14곡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사진으로 제작된 영상과 남편의 사랑 편지 낭독 이벤트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오동규 영덕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는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앞으로도 예비 부모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며, 임산부 배려 문화
광양시가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10월 17일)**에 따라 어린이·임산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기준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1명(1.2%)**으로, **유행 기준치(9.1명)**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독감 유행 주의보는 2024~2025절기 첫 발령으로, 지난 6월 13일 해제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개월 빠른 시점에 발령돼 독감 확산세가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기침·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광양시는 9월 22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진행 중이며,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발생 현황 모니터링과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순천시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과 보건소 앞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사태가 반복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혈액 공급망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헌혈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 이상 69세 이하이며, 약물 복용자나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헌혈 전 전문 상담을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빈혈·혈소판·간기능 등 10여 종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증과 기념품 외에도 순천시가 준비한 ‘순천사랑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헌혈은 단 한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값진 나눔”이라며, “혈액 부족이 반복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헌혈 관련 문의는 **순천시 보건의료과(061-749-XXXX)**로
거창군이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복부비만 개선 프로그램 ‘뱃살 다 사라질지니’ 참여자 30명을 오는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뱃살 다 사라질지니’는 복부비만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식단 실습을 결합한 실습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비만 예방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복부지방률이 여성 0.85 이상, 남성 0.90 이상인 거창군 거주 성인으로,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 4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영양사의 1:1 영양컨설팅(주 2회 집중 상담, 인바디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직접 건강식을 만들어보는 **실습형 영양교육(두부 샌드위치, 흑임자 연근 샐러드, 당근 키토김밥 등)**을 통해 식단 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비만율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거창군이 건강한 식문화가 자리 잡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부서에 전화 접수 후 보건소 운동처방실 방문을
임실군은 오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실군청 광장에서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겨울철 혈액 부족 사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생명 나눔 행사다.헌혈 현장에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이 방문해 공무원·유관기관 직원·군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매년 분기별로 정기 헌혈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4회에 걸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확인,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및 상시 학습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부안군보건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인체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가금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축산부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의 정의와 주요 증상 ▲감염경로 및 예방수칙 ▲보호복 착·탈의 방법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특히 개인보호구 착·탈의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실제 방역 현장에서의 안전수칙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고위험군의 감염병 이중노출을 방지하고, 건강한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참석하지 못한 인원에 대해서도 현장 투입 전 별도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여수시는 ‘2025년 정신건강 홍보주간’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4회 마음 나누기 커피차 캠페인(따뜻 한잔, 마음 두 스푼)’을 21일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커피차 캠페인은 지난 14일 여수시청 국동 임시별관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약 600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나누며 마음 건강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물 배포와 간단한 심리체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익광고 송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온라인 마음 돌봄 자가검진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자가검진 이벤트는 10월 24일까지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홍보주간이 시민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가을철 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일교차가 큰 이 시기에는 야외활동과 행사 참여가 늘어나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동안구보건소는 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로 인해 음식 보관 및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다며, 특히 단체 급식이나 야외 음식 섭취 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질병관리청·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간단한 생활습관만으로도 대부분의 식중독은 예방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세척하기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음식 조리 금지 조리 도구는 음식 종류별로 구분해 사용·소독하기 또한,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 중 2명 이상이 구토·복통·설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화성특례시가 팔탄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화성시서부보건소 팔탄보건지소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80세 이상 고령자 및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팔탄면 내 은퇴자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초기 3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7명의 봉사자가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특기를 살려 어르신들과 함께 교감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팔탄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며 지금까지 총 39회차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 ▲율동과 간단한 체조 ▲색종이·생화를 활용한 꽃꽂이 등 정서적·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 있을 땐 적적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웃다 보면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표정이 밝아지는 변화가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