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여성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양평군은 지난 21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군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과 군정 방향을 논의하고, 생활 속 불편과 개선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민원 청취가 아닌, **군민이 주체가 되어 군정에 참여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한 불편 사항, 정책 개선 제안, 지역 발전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의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는 △군정 주요 현안 설명 △회원 질의응답 △제안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세대의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부터 복지·안전·환경 문제까지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의 소통 중심에 여성이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의 변화는 항상 삶의 현장에 있는 여성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여성의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지회(회장 민태
연천군이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의 청사진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20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 기본계획 주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 구석기 유적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기북부 관광·문화산업 발전의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문화관광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 결과 보고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최덕림 감독이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WHY·HOW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그는 대형 행사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전략과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민 토론 및 질의응답(Q&A) 시간에는 김덕현 군수, 최덕림 감독,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엑스포의 의미와 주민 참여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엑스포가 지역
부천시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응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열었다.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미래가치융합교육 퓨처랩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게인 지역아동센터와 부천미래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온세미컨덕터코리아가 후원했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청소년, 시의원, 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퓨처랩 교육’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미디어·AI(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웹툰 제작, 영상편집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회와 미래를 표현한 작품들을 완성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웹툰, 영상, 그래픽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전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
평택시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마을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평택시는 지난 19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5 제3회 평택시 마을페스티벌 – 마을잇고 마음잇다’**가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평택마을네트워크 담소 등 지역 내 40여 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의 교류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마을페스티벌 추진단’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면서 시민이 주도한 참여형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평택풍물단의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해, 40여 개 부스에서 떡 매치기·전래놀이·빙고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을 주민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마을 알기 도전! 골든벨’과 같은 참여 이벤트를 통해 마을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시민과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한 플래시몹 ‘우리 지금 만나’였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마을 대표가 길거리 그래피티 작품의 마지막 래커칠을 완성하며 서로
마포구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마포구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6학년도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복잡해지는 입시 제도 속에서 혼란을 겪는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명지고등학교 장들림 진로전담교사가 맡아 ▲‘예비 고1을 위한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실제’ ▲‘2028학년도 변화된 대입전형에 따른 고교선택 가이드’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학교 선택 전략은?”, “과목 선택 시 유리한 조합은?” 등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입시 제도의 변화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
광주시가 녹색도시로의 비전을 담은 대규모 축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각 지자체와 산림 관련 기관·단체, 기업이 참여했으며, 15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곳에서는 산림정책 소개, 목공체험, 산불피해목 전시, 숲속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주시 북페스티벌 ▲보건소 건강걷기 행사 ▲숲해설사 경진대회 ▲오르빛워터파고다 등 10여 개의 연계행사가 함께 열리며 박람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많은 시민과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 산정호수가 축조 100주년을 맞아 감동과 화려함이 어우러진 축제로 물들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기념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지난 19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현장에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기념 수상불꽃극 ▲유등 전시 ▲100주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진행된 수상불꽃극은 무용수들의 섬세한 퍼포먼스와 불꽃 연출이 어우러진 명장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2회차 공연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은 “100주년을 맞아 산정호수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산정호수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포천의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산정호수의 100년
대구 북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서리지가 가족 나들이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18일 열린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이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서리지를 중심으로 한 북구 관광 활성화와 가족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줄 용사들의 모험’**이라는 판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칼·방패 만들기(용사의 무기 만들기) ▲장애물 에어바운스 체험(숲의 시련) ▲RC카 레이싱 및 너프건 게임(결전의 장) 등을 통해 모험을 즐겼으며, 모든 미션을 완주한 아이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인생네컷 기념사진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판타지 매직쇼, 코믹 마임쇼, ‘최강의 용사 퀘스트’ 등 무대공연이 이어졌고, 관광두레 체험, 서리지 마켓, 푸드트럭,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편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
강화군이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이 빛나는 무대를 마련했다.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연이 아닌 공연’이라는 콘셉트 아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형 무대로 꾸며졌다. 지난 9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팀들이 밴드,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부문별 수상 결과 밴드 중등부: ▲강화여자중학교 ‘혜성’(최우수상) ▲동광중학교 ‘동광밴드’(우수상) 밴드 고등부: ▲강화여자고 ‘G.B.밴드’(최우수상) ▲강화고 ‘데일밴드’, 청소년수련관 ‘인디그라운드’(우수상) 보컬 중등부: ▲승영중 학생(최우수상) ▲강화여중 학생(우수상) 보컬 고등부: ▲덕신고 학생(최우수상·우수상) 댄스 중등부: ▲강화여중 ‘어도러블’(최우수상) ▲‘유니스’(우수상) 댄스 고등부: ▲강화여고 ‘루미너스’(최우수상) 이날 무대는 실력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돋보인 ‘공연의 축제’**로, 관객들은 매 순간 뜨거운 박수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30여 년간 활약해 온 서경덕 교수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 교수는 “작은 생각 하나가 국가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 콘텐츠를 세계 속에 전하는 실천적 방법과 문화홍보 전략을 본인의 경험담에 비추어 생생하게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으며, 나 자신도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용기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뿐 아니라 남원시 공직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문화 홍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사)구리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 구리시 시립체육관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열고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정섭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구리시 새마을운동의 열정과 연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 정신을 되새기고,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 지도자 표창 ▲명랑운동회 ▲동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발 던지기, 양궁 게임, 훌라후프 전달 등 흥미로운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동별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 명랑운동회에서는 회원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협동심을 키우는 진정한 ‘새마을 정신’을 보여줬다.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는 구리시 곳곳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 온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
고성군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포항 다목적광장 잔디공원에서 **‘2025 고성군 청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페스티벌은 **“☆헤는 밤, ☆들의 축제”**를 부제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청년 생산품 홍보·판매 부스, 푸드트럭,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지역 청년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년 생산품 홍보·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고성청년예술촌 작가들의 전시 부스가 함께 마련돼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청년예술인들의 교류와 작품 홍보의 장이자, 방문객들에게 고성의 예술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아는 노래’(송필근·나현영) 팀의 유쾌한 무대를 비롯해, 가수 배진아, 청년버스커 허밍프로젝트(김민지), 마술
(재)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서 **‘2025 완주무장애예술축제 서로(SEO-R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의 장을 만든다. 공연, 전시, 체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예술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만드는 공연축제의 개막식은 11월 4일 오후 2시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이날은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협업 공연,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형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예술 워크숍과 시민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장애 예술인의 시선이 담긴 전시전시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진행된다.전시에서는 장애 예술인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감정, 예술적 시선을 전달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 공감 토크콘서트 ‘함께여서 가능한’특히 11월
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21일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베트남참전기념탑에서 ‘해외파병 및 월남전 참전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공헌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보훈무용예술협회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순길 동두천시지회장은 “전쟁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머나먼 이국땅에서 조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항상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월남 참전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참전용사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에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애국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쟁의 상처 위에 피어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때,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오늘의 자유를 가능케 했음을 다시금 느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서울 성동구가 지난 1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성동구 시니어 장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두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총 64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행사는 선수대표의 힘찬 선서로 시작됐으며, 조별 대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실력을 뽐냈다. 총 7라운드의 치열한 경쟁 끝에 성동구 최강 시니어 장기 고수가 탄생했으며, 1~3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의미를 넘어 어르신들의 두뇌 활동을 자극하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장기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기판 위에서 펼쳐진 열정과 집중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과 도전의 의미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