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한국형 스타베이스’ 구축을 목표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가칭)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구축된 우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우주정책의 연속성과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연속성·집적화가 관건”…제2우주센터 고흥 유치의 명분고흥군이 제2우주센터 유치에 힘을 싣는 가장 큰 이유는 국가 우주정책의 연속성과 인프라 집적화다. 현재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1조6천억 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제2우주센터가 고흥에 들어설 경우, 기존 시설·전문 인력·운영 노하우를 즉시 활용할 수 있어 중복 투자 최소화와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차세대 발사체·유인 임무 대비…운영 효율·안전성 동시 확보차세대 발사체와 유인 임무에 대비한 고빈도 발사 환경 구축에서도 기존 센터와의 유기적 연계는 필수적이다. 발사체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대안으로 고흥이 유력하다는 설명이다. ■ 천혜의 발사 여건…검증된 입지 경쟁력발사 안정성 측면에서도 고흥은 강점을 갖췄다. 연간 250일 이상 기상 여건이 양호해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고, 지진·태풍·해
이명구 관세청장이 중화인민공화국 해관총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현지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5일 오전(현지시각) 이 청장은 베이징에 위치한 HL만도 중국 현지 공장을 찾아 기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한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겪는 통관 절차상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명구 청장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세관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 땀 흘리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현장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 이번 관세청의 행보가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대전 동구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진심동행론)’**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금융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 민·관 협력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진심동행론’은 동구청과 하나은행이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공동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배인 48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 동구 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특히 구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1월 7일부터 ‘보증드림’ 또는 ‘하나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만 70세 이상 고령자는 대전 지역 하나은행 전 지점 또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연 3%의 대출이자와 연 1.1% 신용보증수수료(총 2.2%)를 전액 지원받는다. 상환은
서울 성동구가 참전유공자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고, 올해 1월부터 매월 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참전유공자는 타 국가유공자와 달리 법적 유족 승계 규정이 없어, 본인이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지원이 중단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생계 부담을 겪는 유가족이 많았고, ‘보훈 사각지대’ 해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성동구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복지수당 신설은 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성동구 보훈예우수당 수급자나 재혼으로 가족관계가 변경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참전유공자 증명서류(참전유공자증 또는 확인서 등)**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유족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14개 시군이 참여했던 데 이어, 2026년에는 26개 시군으로 늘어나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개월~36개월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아동 수에 따라 월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기반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돌봄활동이 확인된 다음 달에 수당이 지급된다. 시군별 준비 상황에 따라 사업 개시 시점은 다르다. 성남시 등 일부 시군은 2026년 1월부터, 용인시 등 나머지 시군은 2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구체적인 일정은 각 시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사업 확대에 앞서 **‘2026년 가족돌봄수당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시군 담당자들에게 주요 개정사항과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가족돌봄수당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참여 시군이 대폭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국토교통부가 2026년 새해 첫 주택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 현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택공급 실행력 강화를 강조했다. ■ 새해 첫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 개최국토교통부는 1월 5일 세종청사에서 **‘제3차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발표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6년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는 2025년 12월 출범한 정례 회의체로, 김이탁 제1차관이 격주로 주재하며 주택공급·택지정책·도심정비 등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 “공급 추진 속도 높인다”…주택공급추진본부 중심 가동김 차관은 “주택공급추진본부 신설로 정부의 공급 실행력이 강화된 만큼, 9.7대책의 후속 과제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직접시행 전환 △비주택용지 용도전환 △공공택지 조성 속도 제고 등 택지공급 3대 과제의 분기별 추진계획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김 차관은 “
해양수산부가 부산 시대 개막 이후 첫 시무식을 열고, 해양수산 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시무식은 1월 5일 오전 10시 부산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의 세종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시무식으로, 부산을 거점으로 한 현장 중심 해양수산 행정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상징적 자리로 평가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해양수산 대도약을 향한 새로운 원년”이라며 정책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 실현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 ▲전통 수산업의 혁신 ▲연안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양수산업 육성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를 제시하고, 전 직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한편, 김성범 직무대행은 같은 날 오후 5시 부산 청사 11층 종합상황실을 찾아 국내외 해양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과 잇달아 통화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직무대행은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중국 칭다오 직항 항로를 제주 수출 물류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물동량 확보 전략을 가동했다. 제주–칭다오 항로를 안정화하고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오영훈 지사 직접 주재…제7차 항로 물동량 TF 회의 개최제주도는 5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제7차 전담팀(TF) 회의’**를 열고, 항로 안정화와 실질적인 물동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새해 들어 첫 TF 회의로, 기존에는 행정부지사가 주재했지만 이번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이끌며 항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회의에는 도내 유관 부서, 물류·수출 관련 기관, 민간기업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제주–칭다오 항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단기 및 중장기 물동량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 11항차 운항, 284TEU 처리…점진적 성장세제주–칭다오 직항 항로는 2025년 10월 16일 개설 이후,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총 11항차를 운항하며 284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초기에는 시험 운송 성격의 소량·다품목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성평등·여성정책 예산을 총 108억 6,0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2025년) 101억 7,000만 원보다 6억 9,000만 원(6.8%) 증가한 규모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예산은 △민관 거버넌스 강화로 성평등 정책 실행력 제고 △여성 경력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고용평등 환경 조성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확대 △제주형 성인지 정책체계 고도화 등 4대 핵심 목표에 맞춰 편성됐다. ■ 민관 협력으로 성평등 거버넌스 강화제주도는 성평등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35억 9,000만 원을 투입한다. 양성평등위원회의 정책 심의 기능을 강화하고, 양성평등담당관제를 중심으로 한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한다.또한 성평등협의회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공동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 추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을 지원해 지역 여성·가족복지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김만덕기념관을 중심으로 나눔과 도전 정신을 알리는 문화·소통 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고용평등 강화25억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고용환경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 가속과 2035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6년 총 75개 사업에 448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72개 사업·298억 원 대비 사업 수와 투자 규모를 모두 확대한 것으로, 정책 실행 속도와 현장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을 정책 기조로 삼아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재생에너지 연금 도입 ▲공공주도 해상풍력 추진 등 중장기 전환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이 같은 기반 위에서 실행 중심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분야별로 보면 ▲에너지전환 가속(23개·204억 원) ▲분산에너지 활성화(14개·157억 원) ▲재생에너지 다변화(13개·50억 원) ▲해상풍력 산업 육성(4개·0.5억 원) ▲재생에너지 발전수익 주민공유(풍력기금, 21개·36억 원) 등이다. 정책 기반 강화부터 신산업 육성, 에너지 복지까지 전 주기를 포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제주 생활 속 에너지전환 P2H(전력을 열로 전환) 사업과 수요관리형 축열식 히트펌프 시
충북 음성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과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 115억 원 규모로 확대된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100억 원 규모에서 15억 원이 증액된 총 115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음성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이 협약을 체결하며 자금 규모가 확충됐다. 사업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은 후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 원 이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연 3% 이내의 이자 지원이 제공된다. 단, 금융·보험업, 사치·향락업, 투기성 업종 및 휴·폐업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신청 일정 및 방법 1차(15억 원 규모): 1월 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2차(50억 원 규모): 2월 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3차(50억 원 규모): 7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은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
조달청이 단가계약물품 의무구매 자율화 시범운영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범 대상은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로, 공공조달 방식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조달청이 단가계약한 물품은 관계 법령에 따라 수요기관이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방정부는 필요에 따라 자체 구매 선택권을 갖게 되며, 수요자 중심의 조달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조달청이 지난해 11월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공공조달 개혁방안’**의 후속 조치다. 조달청은 제도 전면 시행에 앞서 자율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에는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뿐 아니라, 이들 지역의 관할 시·군·구도 함께 참여한다. 자율 구매 대상 물품은 시중 거래가 활발하고 지방정부 수요가 많은 컴퓨터, 가전제품 등 전기·전자제품 118개 품명이다. 조달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가격 경쟁, 구매 효율성, 품질 관리 등 다양한 효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보완해 전면 자율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조달 자율화는 중앙조달에서
조달청이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조달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서비스 카탈로그계약 및 상용 소프트웨어 관련 계약 규정 5종을 개정하고, 혁신 소프트웨어의 공공조달 진입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번 제도 개편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활성화, 기업 권익 보호 강화, 구매 절차 효율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기술력은 있지만 거래 실적이 부족한 기업들의 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우선 조달청은 AI 기반 소프트웨어의 단가계약 체결 시 요구되던 거래 실적 요건을 전면 폐지했다. 그동안 실적 요건이 부담으로 작용해 공공조달 진입이 어려웠던 중소·혁신 기업들이 기술력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이는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 보호 장치도 강화됐다. 재계약 배제 기준을 완화하고, 계약기간 연장 시에도 기본 계약기간 3년을 보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달 계약의 예측 가능성과 경영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기관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제안서 평가는 기존의 복잡한 점수제 방식에서 적격·부적격 방식으로 전환됐
제주시가 2026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교통·위생 행정’**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싣는다. 시는 총 826억 원을 투입해 안전·교통·위생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생활 불편을 줄이는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분야별 투자… 안전 428억·교통 390억·위생 8억내년도 예산은 안전 분야 428억 원, 교통·차량 390억 원, 식품·위생 8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이동 편의와 먹거리 신뢰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안전 행정… 기후위기 대비·재해 예방 강화제주시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연초부터 제주시 안전관리계획과 지역안전지수 시행계획을 마련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한다.폭염·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선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안전상황실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한파 저감시설도 확충한다. 사장밭 급경사지, 세화·대흘2리 등 재해예방 방재시설 구축에는 국비 포함 총 436억 원을 투입한다. 구좌읍 송당리 상습피해지역 정비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 교통 행정… 안전·저탄소·대중교통 활성화교통
서귀포시가 2026년 감귤과 밭작물 등 핵심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4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73억 원 대비 약 11% 증가한 규모로,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유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 감귤 분야 348억 원… ‘고품질·안정 생산’에 집중서귀포시는 감귤 분야에 348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한다.핵심 사업은 ▲FTA기금 고품질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309억 원)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18억 원·과수·밭작물)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환경 개선이 중심이다. 아울러 토양수분 조절제 지원 등 기후변화 대응 신규 사업을 도입하고, 과수 분야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통해 생산 단계의 효율화와 정밀농업 기반도 함께 다질 계획이다. ■ 밭작물 분야 16억 원… 고령화·인력난 대응밭작물 분야에는 16억 원을 투입해 ‘농작업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춘다.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친서민 농정시책(5억7천만 원) ▲중·소형 농기계 지원(4억 원)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드론 병해충 방제, 마늘 기계 대행 작업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