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 이재욱, 일란성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 첫 도전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드라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남녀가 첫사랑의 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리모델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재욱은 극 중 백도하와 백도영 두 인물을 동시에 연기한다. 서글서글하고 쾌활한 동생 도하와, 별자리를 좋아하는 감성적인 형 도영으로 등장해 닮은 듯 다른 쌍둥이의 서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 닮은 듯 다른 쌍둥이의 매력쌍둥이 형제 도하와 도영은 외모뿐 아니라 서로를 아끼는 마음까지 닮았지만, 각자의 길을 걷는다.도하는 미국에서 건축가로, 도영은 한국에서 산악인으로 살아간다.두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도하가 착용하는 안경과 미묘한 스타일링의 차이,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이재욱은 “도하는 낙관적인 사고, 도영은 낙천적인 사고를 지닌 인물로 설정했다”며 “두 사람의 미세한 감정선과 시선 차이를 표현하는 데 집중
MBN이 감동적인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의 정규 편성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 단 한 회로 감동을 준 명작, 정규 편성으로 귀환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언포게터블 듀엣’은 방영 직후 뜨거운 호평과 함께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작품성과 감동성을 모두 인정받았다.이 프로그램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가족, 친구들이 함께하는 음악 여정을 담은 리얼리티 뮤직쇼다. 가족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 서로를 위한 듀엣 무대, 그리고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까지 더해져 치매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 장윤정·조혜련·손태진 재합류, 효정 새 얼굴로 등장특집 방송 당시 진행을 맡았던 장윤정이 다시 MC로 나서며, 조혜련과 손태진이 패널로 복귀한다. 여기에 오마이걸 효정이 새롭게 합류해 한층 풍성한 조합을 완성했다. 따뜻한 공감력과 유려한 진행으로 정평이 난 장윤정, 세대를 잇는 패널들의 감성 시너지로 이전보다 더 진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 감동을 담은 포스터 공개, “기억을 노래하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배우 하승리가 박은혜의 결혼 소식에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극본 김홍주, 제작 LI엔터테인먼트·몬스터유니온) 8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의 재혼 소식을 듣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복잡한 가족사 속 엇갈린 감정들이날 방송에서 진기식(공정환 분)은 마리를 위해 고가의 태블릿을 선물했지만, 아내 윤언경(조향기 분)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누가 보면 당신이 마리 아빤 줄 알겠다”는 언경의 말에 엄기분(정애리 분)은 “쓸데없는 소리!”라며 호통을 쳤다. 시라의 인공수정을 도왔던 과거가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강민보(황동주 분)는 전 아내 시라의 결혼 결심 소식에 쓰라린 마음을 달래며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마리의 유학 문제를 놓고도 갈등하던 그는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 결혼 결심에 감춰진 진심주시라는 딸 마리의 미래를 위해 홍사장(김덕현 분)과의 결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 결혼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숨어 있었다. 마리의 유학과 생활을 홍사장의 재력으로 지원받기
배우 이영애·김영광·박용우가 비극과 구원의 끝에서 마지막 선택을 앞둔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이 결말을 앞둔 세 인물의 운명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이영애, 가족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선택극 중 강은수(이영애 분) 는 남편의 치료비와 대출금 때문에 범죄에 손을 대며 인생의 가장 잔혹한 갈림길에 선다.남편 박도진(배수빈 분) 이 은수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고, 딸 박수아(김시아 분) 마저 위기에 처하면서 그녀가 지키려 했던 ‘가족의 울타리’가 완전히 흔들린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은수는 결국 이경(김영광 분) 을 구하기 위해 장태구(박용우 분) 를 차로 들이받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돌이킬 수 없는 죄의 무게와 마주하게 된다.그녀의 마지막 결정이 ‘은수 좋은 날’이라는 제목에 어떤 의미를 더하게 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김영광, 복수와 용서 사이의 마지막 결단10년 전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은 이경(김영광 분) 은 오직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그의 목표는 투엔그룹 후계자 휘림(도상우 분) 에 대한 응징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해외 교육(수학)여행단 유치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교육관광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수학여행 수요를 제주로 분산시키고, 미래 잠재 수요층을 확보해 재방문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11개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해 홍콩·필리핀·싱가포르·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팸투어와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제주도는 자체 개발한 **‘제주형 교육관광 모델(SMART TOUR)’**을 해외 교육기관에 제시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필리핀 대학 교수단 12명, 5월에는 홍콩 윤롱지역 초중고 교장단 26명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를 계기로 홍콩 내 10여 개 학교, 300여 명 규모의 수학여행단이 내년 제주 방문을 검토 중이다. 2·3분기에는 싱가포르와 베트남 지역의 중·고등학생 및 직업학교 학생 80여 명이 제주를 찾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중국 시장 공략이 눈에 띈다. 제주도는 여름방학 기간을 겨냥해 자녀동
연수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약 7만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다. 백제 사신 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 교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필리핀·몽골·미국·중국 등 해외 우호도시 대표단이 직접 참여해 ‘현대판 사신 외교’의 장을 연출,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첫날에는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열려 250여 명의 참가 신청이 몰렸고, 본선에 오른 8명의 참가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연수구민의 끼와 열정을 응원했다. 둘째 날의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국외 우호도시 대표단, 지역 외국인 주민, 시민들이 함께 행렬에 참여해 1,600여 년 전 백제와 중국 간의 외교 교류를 현대적으로 재현했
동두천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딥페이크’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미래교육협력사업–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만들어낸 가짜 영상, 즉 딥페이크 기술의 위험성과 디지털 세상 속 청소년의 현실을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 전개와 공감도 높은 메시지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연 현장에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창의적인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기술의 편리함 뒤에는 반드시 윤리적 책임이 따라야 한다. 동두천시의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세상의 올바른 가치관을 일깨워준 의미 있는 무대였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여주시 창동 먹자골 일원에서 **‘제3회 창동 먹자골 포차데이’**가 10월 23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창동 먹자골 상인회가 주최·주관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여주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창동 먹자골 특설무대에서 길거리 노래방, 경품추첨,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인근 먹거리 부스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음식이 판매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대표 먹거리 거리답게 곳곳에서 풍성한 음식 향기와 활기찬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한 상인은 “올해로 세 번째 맞는 포차데이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경기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행사가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임규오 먹자골 상인회장은 “포차데이가 창동 먹자골의 전통적인 포장마차 분위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함께 가을밤의
의정부시가 10월 23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2025 의정부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의정부시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대진대학교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형 고용 매칭 박람회로, ㈜한화 베러스쿱크리머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KD운송그룹 등 4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관을 마련해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부대행사관에서는 ▲명사 특강 ▲적성검사 ▲타로카드 체험 ▲일자리 정책 홍보관 등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약 1,200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 중 35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 9명이 즉시 채용, 75명이 1차 면접 합격을 통보받았다. 시는 미채용자에 대해서도 ‘고용24’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화도읍의 한 카페에서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소통·협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학부모가 함께 지역의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조대명 휴먼북의 **‘바이올린·테너 솔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가족은 사랑하기 위해 만난 사이!’**를 주제로 한 미래교육 특강과 주광덕 남양주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삶은 소통과 협력의 본보기였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 어우러질 때 아이들의 성장이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은 학교만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과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 느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남양주시와 학부모 간의 협력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7월부터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및 참여 확대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소통’이 있다. 남양주시의 이번 워크숍은 행정과 학부모가 함께
구리시는 지난 10월 23일 구리아트홀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지부장 김삼택) 주관으로 ‘제13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시작된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은 올해로 13회를 맞은 뜻깊은 행사로, 국내외 참가자들이 태극기의 의미와 애국심을 예술로 표현하는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356점, 해외 48점 등 총 404점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에는 기경희 씨의 ‘나라를 생각하는 소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삼택 지부장은 “태극기와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대전이 시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이는 구리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김삼택 지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극기의 가치와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이들의 열정이 아름답다. ‘태극기 사진대전’이 앞으로도
구리시가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사회영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포용과 회복의 도시’라는 구리시의 비전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위기 대응 역량·공동체 협력 등을 종합 분석하는 제도로, 한겨레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주관한다. 평가 항목은 환경(30점), 경제(30점), 사회(40점) 등 3개 영역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구리시는 이 가운데 공중보건·사회복지·주거·교통·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사회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도시의 균형 발전과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과 시립 노인전문요양원 증축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세대를 잇는 돌봄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 교류공간 ‘다가온’**과 **취·창업 플랫폼 ‘다공방’**을 운영하며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구성원을 위한 포용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도 주목받았다. 아울러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같은
연천군이 지난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군 스마트 정밀농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디지털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윤종영 경기도의원, 농민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민들이 참석해 정밀농업에 대한 현장 농가의 기대감과 관심을 보여줬다. 세미나에서는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이 ‘AI 기반 정밀농업 이해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업 효율화 방안을 소개했고,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연천형 정밀농업 도입전략 및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스마트농업 전환을 위한 연천의 비전을 제안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의 발전은 책상 위의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을 적극 도입해 연천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밀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연천군이 기술과 현장을 잇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광주시는 지난 23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2025 광주시 보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영유아와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보육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키링 만들기 ▲장난감 입양 ▲나만의 약가방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장난감 입양’ 부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중앙 놀이존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감정 표현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자유로운 체험 공간이 조성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보육박람회는 아이, 부모, 어린이집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다. 광주시의 보육박람회가 가정과 지역이 손잡는 따뜻한 보육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포천시가 지난 23일 송우리 CGV에서 ‘2025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미영)**가 주관했으며, 지역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상호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최미영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각 분과 임원과 보육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UCC 공모전 대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표창 시상, 보육인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포천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 3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보육인과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어린이집에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한편, 포천시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보육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소흘읍 태봉공원 내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을 개관할 예정으로, 소흘아이사랑놀이터 및 장난감 대여사업을 함께 운영해 영유아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폐교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구 금주초 부지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