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수성구의 관광 자원이 하나의 코스로 연결된다.
달성군은 오는 4월부터 달성관광투어버스 ‘미술관 옆 동물원(가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두 지역의 핵심 관광지를 잇는 광역 관광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대구어린이회관을 출발해 가창권역과 수성구 주요 명소를 순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노선에는 녹동서원, 네이처파크, 가창댐 등 자연 관광지와 간송미술관, 수성못 등 문화 콘텐츠가 함께 포함됐다.
특히 탑승료 1만 원에 주요 관광지 입장료까지 포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가성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은 자연 중심의 달성군과 문화 자원을 보유한 수성구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달성군은 권역별 관광 코스를 운영하며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협력 노선을 통해 관광 범위를 광역으로 확장했다.
관광투어버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꾸준히 이용객을 늘려왔다. 지난해에는 40회 운행에 1,155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달성군은 향후에도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 모델을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의 핵심은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다. 이번 노선이 단순 이동을 넘어 소비와 체험을 연결하는 진짜 체류형 관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