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부 지역 주민만 누릴 수 있었던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모두의 카드(K-패스)’**가 이제 전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는 2월 3일 오후 대광위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미참여 상태였던 11개 지방정부와 ‘모두의 카드(K-패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229개 지방정부 전부가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전 국민이 동일한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비 환급 제도’가 완성됐다. ‘모두의 카드(K-패스)’는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용자에게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다만 그동안은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 방식으로 추진돼, 일부 지방정부가 불참한 지역의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참여 지역까지 모두 협력체계에 포함됐으며, 부족한 지방비는 각 지방정부가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도 2월 4일부터 K-패스를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두의 카드(K-패스)’는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과
경상남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지로서 ‘경남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의료·복지·재난안전 등 도민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산업과 행정의 혁신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 ‘경남형 인공지능 대전환’ 본격화…산업·행정 혁신의 동시 추진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인공지능(AI) 대전환 선포식**에서 **박완수**는 제조 특화 AI 전략과 중장기 산업 육성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의회, 정부 기관, AI 혁신기관, 제조·AI 전문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AI 전환 추진 의지를 함께 다졌다. ■ 경남형 AI 4대 전략…‘Glowing·Growing·Guarding·Gathering’경남도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전환(AX) 중심지 경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1. Glowing(산업 고도화)조선·기계·항공·자동차 등 전통 제조산업에 AI를 융합해 공정 혁신과 품질 향상을 꾀한다.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해 ‘AI 제조 강국 경남’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2
경상남도가 방위산업 분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굳게 다졌다. 도는 3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 R&D센터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방시대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협력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상생의 뜻을 모았다. 선포식에서는 ▲혁신성과 공유제 도입 ▲상생협력펀드 확대 ▲협력사 연구개발 및 수출지원 강화 등 방산 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됐다. 또한 정부, 지자체, 협력사가 함께하는 공동 세레머니가 진행되며 ‘상생의 약속’을 공식화했다. 경상남도는 이미 지난해 4월, 도내 대기업 14곳과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수도권 집중화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추진해왔다. 또한 조선, 방산 등 주력 산업의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전국 최초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전북을 중심으로 한 금융생태계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공공기관 이전의 실질적 성과를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 전북도–국민연금공단, 금융생태계 협력 논의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전주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사를 찾아 김성주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생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행보로 해석된다. 여기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자산운용 계열사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전북을 중심으로 한 금융생태계 확장 가능성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 정주여건·인재·금융인프라…협력 과제 점검이날 양측은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주거·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국민연금 기금운용 인력 확대와 지역인재 채용 ▲전북국제금융센터의 조속한 건립 ▲전북 지역 자산운용사 육성과 지원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북도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자산운용·금융서비스 기업을 집적시켜 전북을 지역을 넘어 국가 금융 경
광주 광천터미널이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광주 서부권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이 마무리되면서,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 도시계획 사전협상 마무리…개발 ‘청신호’광주광역시는 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결과를 토대로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조건부 동의로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통과는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사업계획안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사업은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게 됐다. ■ 공공기여 1,497억 원…당초 제안보다 1.8배 확대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사전협상을 통해 총 1,497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도출했다. 이는 부지면적 10만1,150㎡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 토지가치 상승분 3,302억 원의 **45.34%**에 해당한다. 공공기여는 현물 129억 원, 현금 1,368억 원으로 이행되며, 이는 당초 광주신세계가 제안한 828억 원보다 약 1.8배 늘어난 수준이다. 광주시는 이를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 ‘직주락 컴팩트시티’…교통·상업·문화 결합광주신세계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천시는 2월 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우주를 향한 골든 타임–복합도시 특별법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한 **‘미지답포럼 사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를 논의하고,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상철 한국일보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서천호 국회의원,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박동식 사천시장, 공영민 고흥군수의 축사가 이어지며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이 맡아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를 주제로 법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상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전략실 상무가 ‘K-항공우주의 미래’를 발표하며 산업 생태계 확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천과 고흥을 연결하는 우주항공 신산업벨트 조성 전략’을 발표, 두 지역이 협력해 국가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명노신
고흥군과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지난 3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미지답 사천포럼(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을 공동 개최하고, 글로벌 우주산업 경쟁 속에서 특별법 통과의 필요성과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우주를 향한 골든타임, 복합도시 특별법으로 답하다’**였다. 세계 각국이 우주항공산업 주도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흥과 사천이 힘을 모아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서천호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박동식 사천시장, 관계 공무원,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별법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기조 강연에서는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이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신상준 KAI 상무의 ‘산업 생태계와 K-우주항공의 미래’,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사천과 고흥을 연결하는 우주항공 신산업벨트’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명노신 교수(경상국립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이상섭 본부장(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 스마트농업 거점으로 한발 더 도약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진안군과 김제시가 동시에 선정되며, 전북 농업 혁신을 뒷받침할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 진안·김제 동시 선정…국비 200억 원 확보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신규조성형)과 김제시(지구지정형)가 스마트농업육성지구로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육성지구는 10ha 이상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에게 5+5년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APC(산지유통센터), 가공시설, 수직농장, 관련 기업을 함께 유치해 스마트농업 전후방 산업을 집적하는 농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 진안군, 신규조성형…교육·연구까지 아우른다신규조성형으로 선정된 진안군은 마령면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 인력양성 스마트팜, 교육연구센터, 분양형 스마트팜 단지 등을 집적 조성한다. 핵심 시설 구축에 국비 200억 원이 투입되며, 생산과 교육·연구가 결합된 종합 스마트농업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 김제시, 지구지정형…새만금 스마트농업 가속지구지정형으로 선정된 김제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6-1공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6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에 추진되는 주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균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평택센터, 경기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평택시가 추진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지역화폐 발행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경영 안정 이용권(바우처),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채무자 재기 지원사업 등 기관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각 사업의 신청 요건과 절차, 활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설명되면서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
부산 동래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공공 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래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2025년 7월 신한은행과 공공 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광역 단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화폐 동백전을 결제 수단으로 연계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동래구는 부산시 자치구·군 가운데 최초로 신한은행과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공 배달앱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의 저렴한 수수료 구조와 빠른 정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입점 수수료와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이른바 **‘3무(無) 혜택’**을 제공해,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공공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래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 수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 이용 한계를 해소하고,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래구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모션과 전용 혜택 제공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예산
우주항공청이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항공분야 대형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의 윤곽을 공개한다. 친환경 항공기, 항공기 엔진 국산화, 항공 AI 등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기술을 망라한 대규모 사업으로, 산·학·연 연구자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사전설명회가 마련됐다. ■ 2,117억 원 규모 항공 R&D…산·학·연 대상 사전설명회우주항공청은 2월 5일 오후 2시, 사천 우주항공청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항공분야 신규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사업비 2,117억 원 규모의 항공분야 신규사업 5건에 대해 목표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 연구자들이다. ■ 엔진·소재·AI·미래항공기…5대 핵심 신규사업 공개이번에 공개되는 신규사업은 항공산업의 친환경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친환경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기술 개발 사업은 전기 출력 100kW 이상 로터일체형 임베디드 전동발전기(ISG)를 포함한 4,500lbf급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모델 개발이
서울특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시내 62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하는 **‘2026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 할인뿐 아니라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이 시장에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사은품 증정 행사도 병행해 체감 혜택을 높인다. 특별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장과 상점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과 프로그램은 시장별로 상이하게 운영된다.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8일까지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보다 3곳 늘린 7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대상 시장은 관할 경찰서별로 운영 기간과 시간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안내한다. 또한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10일부터 14일까지 수산물시장 36곳, 농축산물시장 32곳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기업의 관세·비관세 애로를 통합 대응하는 범정부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부는 2월 4일부터 ‘관세 대응 119’를 ‘무역장벽 119’로 확대 개편하고, 관세는 물론 기술규제 등 비관세 장벽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응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관세 대응 119’**는 2025년 2월 출범 이후 총 1만570건의 상담을 접수하며,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관세율 확인, 대체시장 발굴, 통관 애로 해소 등을 밀착 지원해 왔다. 특히 **미국 세관(CBP)**의 품목별 관세 통보에 대응해 관세율을 50%에서 15%로 낮추거나, FTA 미적용 통보를 해소해 관세를 면제받는 성과를 거두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 사례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규제(TBT) 강화, 미국 세관의 한국산 원산지 검증 강화, 미국 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판결 관련 이슈 등으로 관세를 넘어선 비관세 장벽 상담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무역장벽 119’**로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무역장벽 119는 기존 관세 상담에 더해 ▲CBP 사후 검증 대응 ▲관세 환급을 위한 정정신고·이의신청
산업통상자원부가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지원사업에 나선다. 산업부는 **‘2026년도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K-섬유패션은 문화적 감성에 국내 제조 역량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최근 K-컬쳐 확산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는 이러한 흐름을 수출 확대와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총 15개 과제에 2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와 AX·DX 기반 제조 혁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산업부는 ▲해외 진출형 브랜드 육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조 고도화 ▲산업 전반의 지식 기반 강화 등을 통해 K-섬유패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지원 방향도 한층 구체화됐다. K팝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업을 통해 K-브랜드·K-소재·K-제조(All in Korea) 기반의 K-굿즈 제작을 추진하고, K-패션 스타 브랜드 육성으로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이와 함께 AI 기반 상생형 제조 공급망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과 유
재정경제부는 2월 3일 오전 9시,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1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품목별 가격 흐름,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형일 차관은 회의에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의 영향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먹거리 품목의 가격 강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서민 체감 부담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둔 상황과 관련해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 변수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과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또한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해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석유류 가격과 수급 상황을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축산물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는 등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배추·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