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최근 통과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면서도, “연구개발(R&D) 분야의 주 52시간제 적용 문제를 풀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 “반도체특별법 통과는 환영…그러나 R&D 족쇄는 여전”이상일 시장은 30일 성명을 통해 “국회가 오랜 논의를 거쳐 반도체특별법을 처리한 것은 다행이지만, 초격차 기술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선 유연한 근로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기술 인력들이 주 52시간제에 묶여 자유롭게 연구하지 못한다면 경쟁력 유지가 어렵다”며 “국회가 이 부분에 대한 보완입법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부, 용인 반도체 인프라 구축 계획 이행해야”이 시장은 이번 법안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반도체특별법에는 전력·용수·도로 등 핵심 산업기반시설을 신속하게 조성하고, 그 비용을 국가가 부담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정부는 이 법 취지에 따라 이동·
고양특례시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제6기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청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력형 청년정책 기구로, 청년이 정책 설계와 모니터링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6기 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31명으로 구성, ▲일자리 ▲문화·콘텐츠 ▲참여·정책 ▲복지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후 열린 소통간담회에서는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과 고양시 청년정책 추진 전략에 대해 청년들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의견을 나눴다. 청년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육성 ▲‘고양콘’을 중심으로 한 청년 문화·콘텐츠 생태계 강화 ▲정책 공동설계 역할 확대 등 현실적인 제안과 고민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형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시각에서 시정을 바라보는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과의 지
평택시가 2026년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 안정 지원을 위해 총 5개 일자리사업, 708명 규모의 직접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1월부터 대학생 인턴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226명이 근무 중이며, 이어 3월부터는 청년층 인턴사업(32명),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14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청년층 인턴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다.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신중년층을 공공기관 행정지원 분야 등에 배치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역 일자리 제공사업으로, 지역 통·번역 서비스,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기여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역시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각 사업별 신청 자격, 근로기간 및 근로조건 등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031-8024-3531, 3533) 또는 평택시청
신안군청이 지역 청년과 귀어인(歸漁人)의 어업 정착을 돕기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았다.신안군은 1월 30일 군청에서 **‘청년 어업인 양식산업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휴수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청년 세대의 양식산업 진입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청년·귀어인·신해고 졸업생 대상 양식 참여 확대이번 협약에는 신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김 양식 환경 악화와 생산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신안군은 유휴수면을 활용한 신규 해조류 양식장 확보와 함께, 청년·귀어인·신해고 졸업생들에게 양식산업 참여의 문을 넓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760ha 신규 해조류 양식지 확보…여의도의 2.6배 규모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6년도 면허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따라 신규 해조류 양식 수면 760ha(여의도 약 2.6배) 확보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및 상생 어촌 환경 조성 기존 어업인과의 멘토링 체계 구축, 양식 기술 전수 신해고 재학생 대상 산업현장 실습 강화 초기 소득 불안정 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손잡고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신설했다.식약처는 이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1월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복잡한 해외 규제, 민·관 협력으로 해법 찾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은 국가별로 상이한 허가 제도와 규제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국은 ▲해외 인허가 사례 및 국가별 규제 제도 분석 제공 ▲의약품 수출 관련 규제 애로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 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 인허가 절차를 보다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 협회 내 설치… 전담 인력·예산 지원식약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기업이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사무국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기업은 수출 과정의 고충을 해소하고, 정부는 국가별 규제 장벽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약업계 “가장 절실한
경상남도가 기업의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 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혁신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 중 고용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곳을 선정,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제품 개발 ▲사업화 및 시장개척으로, 도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5개 기업을 지원, 총 5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이 중 청년 41명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확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선정 과정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고용 창출의 구체성 ▲기업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도는 특히 청년층 중심의 실질적 고용 창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누
조달청이 2026년 2월 한 달 동안 총 181건, 약 3조 8,843억 원 규모의 대형사업 경쟁입찰을 추진한다. 이번 공고는 물품·용역 10억 원 이상, 공사 10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달 공고 중 신규 사업은 147건(2조 7,398억 원), 이월 사업은 34건(1조 1,44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신규 발주가 전체의 약 72%를 차지해 공공부문의 신규 프로젝트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시설공사 분야는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도로건설공사(1공구)’ 등 50건(2조 4,297억 원), 물품 분야는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관급자재(STS라이닝패널)’ 등 17건(588억 원), 용역 분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6년 클라우드 전환 및 업무서비스 개선’ 등 80건(2,513억 원)이 포함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2월 공고 예정 물량이 3조 8,843억 원으로, 전월(1월 13조 5,201억 원)에 비해 약 71.3% 감소했다”며 “이는 1월에 대형 공사 발주가 집중된 데 따른 일시적 조정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조달청의 대형사업 공고는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2월의 감소세는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핵심 소재·부품의 정밀 측정·분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 신규 과제를 오는 1월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사업 2년 차를 맞은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은, 첨단산업 전반에서 표준물질을 활용한 정밀 분석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에 대응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신규 과제 수는 지난해 10개에서 15개로 50% 늘어나며, 총 48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로, 표준물질 개발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대상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고를 통해 AI 반도체 등 고성능 반도체의 정밀 측정용 표준물질, 차세대 전고체전지 소재 분석용 표준물질 등이 개발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첨단산업의 측정·분석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표준물질 개발을 지속 확대해 첨단산업의 측정·분석 역량을 높이겠다”며 “개발된 표준물질이 산업계 전반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2026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총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은행은 가나다 순으로 ▲국민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하나은행 등이다. 선도은행 제도는 국내 외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됐다. 재무건전성과 신용도가 우수한 외국환은행 가운데 원/달러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 실적이 뛰어난 기관을 1년 단위로 선정하며, 선정 은행에는 외환건전성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1월 9일 발표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외환시장 제도 개선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은행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외환시장 24시간 거래 연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 등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안착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며, 외환시장의 유동성과 신뢰도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선도은행 제도는 단순한 인센티브를 넘어, 국내 외환시장의 ‘질적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2025년 12월 산업활동이 광공업·서비스업·전산업 생산 전반에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3.7% 늘었고, 전산업 생산 역시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며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 3.6%,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하며 부진했지만,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12.1% 증가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해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5년 4분기는 3분기 산업활동 지표가 큰 폭으로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8년 만의 10월 추석 연휴 영향으로 10월 일시적인 조정 국면(전산업 생산 전월 대비 –2.6%)을 겪었다. 그러나 11월부터 다시 반등하며 두 달 연속 개선 흐름을 회복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상반기 계엄 여파 등으로 전산업 생산 증가율이 전년 대비 둔화(1.5%→0.5%)됐으나, 하반기 들어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특히 소매판매는 4년 만에 증가 전환했고, 서비스업 생산
부산시가 일본 홋카이도와의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홋카이도 대표단이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홋카이도청과 의회, 교육·문화 분야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2005년 12월 체결된 우호교류 의향서 2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를 방문했다. ■ “닮은 도시 부산과 홋카이도, 20년 교류의 성과”성희엽 부시장은 “홋카이도 대표단의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부산과 홋카이도는 해양과 관광, 문화적 정서 등에서 닮은 점이 많은 도시로, 지난 20년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21년 양 도시가 함께한 ‘라이트온(Light-on)’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시기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한 상징적인 교류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 관광 교류 확대 기대… “해외 관광객 유입 공동 확대”성 부시장은 또 “최근 부산의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며 해외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며 “홋카이도 역시 세계적인 관광지인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모두 더
대구시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이 지역 간 상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 두 지자체는 1월 29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지역먹거리 활성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먹거리 순환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제휴푸드(Alliance Food)’ 개념을 기반으로, 각 지자체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불균형한 품목을 상호 보완하는 구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시키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족한 농식품 상호 공급 ▲지속가능한 농가 소득 향상 ▲소비자·생산자 간 상생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지역생산-지역소비 기반 경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과 의성군은 각각의 지역먹거리계획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교류·공급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먹거리 접근성 개선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과 연대를 통한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
평화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강원대학교와 손잡고 ‘K-연어 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양 기관은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국회고성연수원에서 **‘K-연어 산업 활성화 기술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어 양식, 사료, 바이오·의료, 에너지(RE100) 등 관련 분야의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고성군 K-연어 농공단지 조성 방향 ▲대서양연어 양식 산업 동향 ▲연어 유래 PDRN·PN의 화장품 및 의료산업 활용 가능성 ▲연어 산업과 지역 에너지·산업 모델 연계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고성군 중심의 연어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산·학·연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회는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고성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과 강원대학교는 지난해 9월 28일 ‘연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해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고성군의 ‘K-연어 산업’ 추진은 단순한 지역
신안군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2,87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난해보다 약 340명이 늘어났다. 총사업비 역시 5억 원 증가한 99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사업은 각 경로당을 순회하는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신안군은 17개 사업 유형 전반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자와 그 배우자이며,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활동 수당은 사업 유형에 따라 월 29만 원에서 76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신안군에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 속에서 어르신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비즈데일리 장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위에 세워진다. 40년간 용인을 비롯한 경기 남부에 촘촘히 쌓인 반도체 생태계를 흔드는 것은 곧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 “흩어진 팹, 흩어진 생태계”… 산업 효율성 붕괴 경고이 시장은 “앵커기업의 생산라인(팹·fab)이 여러 지역으로 분산되면, 자본력이 약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따라 옮기기 어렵다”며 “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수원, 성남 등지에 이미 반도체 기업과 설계업체가 밀집해 있어 세계 1위 경쟁력을 지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의 산업”이라며 “용인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정치적 이유로 흔드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3년 늦으면 시장 잃고, 5년 늦으면 산업이 사라진다”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3년 지연되면 시장을 잃고, 5년 지연되면 산업 자체가 사라진다”는 업계 격언을 인용하며, “국가전략 산업을 선거용 이슈로 삼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