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8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7일까지(12일간) 진부면 오대천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평창의 청정 자연이 키운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 체험형 축제로,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아삭한 평창 배추로 담그는 ‘가을 김장 한마당’작년 축제에는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절임배추 190톤이 소비되는 등 전국적인 인기 속에 진행됐다.올해도 모든 체험 배추는 **평창산 고랭지 배추 100%**로,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다양한 김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올해 김장 체험은 총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배추김장 체험 (10kg) : 68,000원 알타리김장 체험 (7kg) : 70,000원 프리미엄 배추김장 체험 (10kg) : 78,000원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프리미엄 배추김장 체험’**은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절인 배추를 사용해 깊은 감칠맛과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가 즉시 가져갈 수 있으며, 무거운 짐을 덜기 위해 현장 택배
홍천군 남면이 가을 정취 속에서 주민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홍천군남면건강생활지원센터와 건강플러스마을 남면건강위원회는 11월 6일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건강 한 걸음, 함께 걷는 길’ 가을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의식을 높이고, 건강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며, 건강동아리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위원회와 건강동아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선진지의 건강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 활동에 대한 인식을 한층 넓혔다. 행사 이후에는 벽초지수목원 국화축제를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간 유대감과 협력을 다지는 이 경험은 향후 남면에서 추진될 건강사업과 공동체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근 건강플러스마을 남면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건강한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동아리와 함께 ‘함께하는 건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가 탈북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난 4일 대구 중구청에서 열린 생활물품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최순준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장, 수레바퀴선교회 김재호 목사, 탈북가정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의 자립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탈북민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16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준 회장은 “탈북가정이 낯선 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터전을 세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포용과 통일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바로 통일의 출발점”이라며 “탈북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 탈북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구미시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실전형 방역훈련을 진행하며 축산 방역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는 경상북도, 축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CPX)’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가축방역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해 방역 결의대회,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훈련에서는 한우농가의 의심축 신고부터 초동대응팀 투입, 방역관 출동, 살처분 및 소독, 거점소독, 긴급 백신 접종, 이동 제한 해제까지 실제 상황을 그대로 재현했다. 구미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방역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훈련 전 진행된 방역 결의대회에서는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가축방역은 축산업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자 지역 축산 경쟁력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이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구미를 비롯한 경북 축산이 청정지역
영주시가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본격적인 추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아동정책의 방향과 중점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영주시의 아동정책을 심의·조정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자문과 제안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아동복지 전문가, 관련 기관장,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예산 현황 ▲아동 요구조사 결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2025~2028) 최종 보고서를 함께 검토했다. 시는 지난 8월, **아동·청소년 132명, 보호자 61명, 관계자 22명 등 총 215명을 대상으로 ‘아동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아동의 일상 속 불편함과 필요를 직접 청취하고, 안전·놀이·참여·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점과 정책 수요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4개년(2025~2028)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의 핵심 자료로 반영되며, 시는 이를 통해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서천군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4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8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열고, 보훈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상무)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8개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축하영상 상영, 안보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은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월남전참전자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대표가 함께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며 굳건한 안보의지를 다졌다. 행사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칸타빌레 중창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보훈단체와 유공자 가족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와 예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전북 고창군이 고령자 복지주택을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ICT 응급안전망,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층적인 고령친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 주거와 돌봄을 한곳에… ‘율계고령자복지주택’ 모델 주목고창군 율계고령자복지주택은 전체 128세대 중 110세대(86%)가 입주를 완료했다.이곳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주거-돌봄-건강관리”가 융합된 시범사업지로 운영되고 있다. 아파트 내에는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간호인력이 상주하며 ▲안부 및 안전 확인 ▲24시간 응급관리 ▲건강 정보 제공 ▲밑반찬 지원 ▲운동 교육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고령자 개개인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주거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전국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 ■ 2,251명 대상 맞춤 돌봄… ICT로 안전망 강화고창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2,251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66명의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말벗, 건강관리, 안부 확인 등 생활형 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특히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화재·낙상·활동량 감소 등
고창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훈이 수여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5인의 후손을 초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일제강점기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한 만세운동 등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공훈을 기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천(전북 김제), 곽길수(전북 정읍), 이은숙(경기 용인), 박부길(서울), 오흥탁(전북 고창) 선생의 후손 12명이 참석해 고창군의 초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서훈 신청 사업’**의 결실이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해 10월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103명의 포상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결과, 올해 3·1절에는 윤욱하 선생 등 7명이, 그리고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추가로 4명이 독립유공자로 새롭게 서훈을 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을 찾아주신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열들이 보여주신 나라사랑의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 그 뜻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에 대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하며 대부동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이 불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11월 4일, 11일, 18일, 25일 등 총 4회에 걸쳐 대부보건지소를 직접 찾아가 무료로 검사를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다. 이 검사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예방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 어르신들도 건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의료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사업 ▲경증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등 치매 예방과 관리 전 단계에 걸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장애인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 및 보철치료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치과 내원이 어렵거나 구강관리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에게 정기 구강검진과 맞춤형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송파구보건소와 송파구치과의사회 봉사팀(송정회)**이 2010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도입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7회에 걸쳐 총 12,608명이 충치·잇몸질환·신경치료·발치 등의 진료 혜택을 받았다. 또한 2023년부터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 브릿지, 크라운 등 고비용 보철치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1건의 보철치료가 진행돼 장애인의 저작 기능을 회복시키고, 의료비 부담을 크게 덜어 실질적인 구강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가락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A씨(49)는 “교통사고로 치아 대부분을 잃고 식사가 힘들었는데, 송파구의 보철치료 지원으로 다시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보철치료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대전 서구는 서구보건소 대강당에서 간호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구보건소와 주민건강센터, 동주민센터 등 현장에서 주민 건강을 직접 담당하는 간호직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대전간호협회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대전광역시간호사회 박순선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감염관리 및 환자 초기 평가 △응급환자 심폐소생술(CPCR)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돌봄체계 구축과 주민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방안이 함께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 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간호직 공무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간호사의 전문성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 현장의 첫 대응자는 간호사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응력 강화’를 넘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의료 신뢰망’을 다지는 과정이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울산시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법 시행에 앞서 통합돌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31일에는 5개 구·군과 보건소, 복지진흥원,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실무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구성된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구·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울산복지진흥원, 울산시의사회, 지역대학 교수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울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접촉자 조사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 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우수기관으로는 단 8곳만이 선정됐다. 성북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11월 4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북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구 보건소는 ▲가족접촉자 검진율 ▲잠복결핵 치료 시작률 ▲치료 완료율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결핵 환자의 가족 및 주변 접촉자들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담당자들의 꾸준한 현장 노력, 지역사회 협력의 결실”이라며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핵심인 만큼, 가족접촉자 조사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성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 예방 캠페인, 무료 검진,
세종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공식 지정받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세종시보건소는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이어 세종시 내 세 번째 등록기관이 됐다. 특히 북부 지역에도 등록 창구가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국민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은 사전에 연명의료 중단, 호스피스 이용 등에 대한 의사를 직접 작성·등록할 수 있다.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담당자의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자발적으로 작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언제든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으며, 등록기관을 통해 입력된 자료는 국가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저장돼 법적 효력을 갖는다. 김수영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등록기관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연명의료결정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증류주 전용 쌀 품종 ‘주향미(酒香米)’**가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국산 쌀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전통주 산업 활성화의 연결 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이 2024년에 육성한 ‘주향미’는 증류용에 특화된 벼 품종으로, 찰기가 적고 알칼리붕괴도가 낮아 가공 안정성이 뛰어나다. 특히 증류 과정에서 에스테르 계열 향기 성분이 풍부하게 생성돼 바나나·사과·장미를 연상시키는 과일·꽃 향을 구현하며, 관능 평가에서도 향과 맛, 종합 선호도 모두 기존 품종을 앞섰다.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홍천곡산영농조합법인과 ‘주향미’ 생산단지 조성 및 원료곡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헥타르(ha) 규모에서 약 14톤의 ‘주향미’를 생산했다. 수확된 원료는 고급(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홍천곡산영농조합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협력해 원료곡 도정 및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부·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원료곡 산업화 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증류주용 쌀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재배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