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의 인터뷰로 기대감을 높였다.
■ “미안하고, 고맙다”… 가장 김낙수의 속마음
극 중 가장 김낙수 역을 맡은 류승룡은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처럼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낙수라면 하진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낙수는 표현이 서툴지만 결국 가족 덕분에 버텨온 사람”이라며, 아내에게 건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들 수겸에게는 “너는 너답게 살아라”는 조언을 남기며, “낙수 세대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방식대로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여 따뜻한 부정(父情)을 드러냈다.
■ 명세빈 “류승룡과 오래된 부부처럼 호흡 맞아”
아내이자 가정의 중심인 박하진 역의 명세빈은 류승룡과의 호흡에 대해 “워낙 베테랑이셔서 서로 잘 주고받았다. 오랜 부부의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들 역의 차강윤에게 ‘소중한 내 보물’이라는 애칭을 붙이며, “엄마의 마음을 잘 이해해줘서 현장 분위기가 늘 따뜻했다”고 훈훈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 차강윤 “류승룡·명세빈 선배님, 현장에선 진짜 부모님 같았다”
아들 김수겸 역의 차강윤은 선배 배우들과의 촬영을 “가족처럼 느껴진 시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현장에 가면 ‘아들 왔어’라고 반겨주셨다.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진짜 가족처럼 완성된 ‘김 부장 패밀리’
세 배우가 보여줄 진짜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는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대기업 중간관리자의 현실적 일상과 가족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휴먼 드라마로, 오는 10월 25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현실적인 가족의 온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요즘 같은 시대에 ‘함께 버틴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그 따뜻함을 얼마나 진하게 전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