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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종로구, ‘2025 슈퍼스타 종로’ 개최… 세대 어울림 축제 열린다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하고 세대 간 화합하는 시간

 

서울 종로구는 10월 30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2025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함께 하는 순간, 빛나는 종로’를 부제로, 어르신부터 아동·청소년·성인까지 약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복지기여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 세대공감 공연에서는 **아동, 청소년, 대학생, 성인, 중장년 등 5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세대 어울림 무대’**를 선보인다.
3부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소유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슈퍼스타 종로’가 열리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종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슈퍼스타 종로’는 단지 무대 위의 공연이 아니라,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다. 종로가 보여주는 따뜻한 공동체의 빛이 서울 전역으로 퍼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