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10월 15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 환경공무관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 진작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환경공무관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고, 동료·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가득하며 ‘하나 되는 강북’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접 환경공무관들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벽부터 거리 곳곳을 누비며 깨끗한 강북을 만들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밝고 활기찬 시간이 여러분의 에너지 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북구도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북구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환경공무관들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구민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의 하루는 새벽의 환경공무관들로부터 시작된다. 오늘의 청소차 소리가 내일의 맑은 공기와 쾌적한 거리를 만든다. 이들의 땀방울이야말로 강북의 진짜 자부심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