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통합과학 축제다.
지난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규모와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진행된다.
올해 ‘경기과학문화페스타’는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 골든벨 ▲과학문화 공연 ▲포토존 및 이벤트 부스 등 체험과 강연, 전시가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융합기술 골든벨’**은 올해 중등부와 초등부(부모 동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유튜브 ‘안될과학’, ‘취미는 과학’ 등에서 활동 중인 과학 유튜버 항성이 10월 31일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우주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과학문화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과학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과학이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도민 누구나 창의적 사고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학이 특별한 날의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되는 축제’— 이번 경기과학문화페스타는 미래세대가 과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