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정부가 주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10개 부처와 3만여 유통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및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추가 할인 ▲김장 성수품 집중 할인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에 화순군은 행사 기간 중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군은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및 보유 한도 상향(200만 원) 행사를 10월 31일부로 종료하며, 11월부터는 기존 월 통합 구매 한도 70만 원(지류상품권 30만 원 포함), 1인당 보유 한도 150만 원으로 환원한다.
또한, 이서면에서 시행 중인 특별재난지역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되며, 행사 종료 후 재개될 예정이다.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가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활성화 정책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 소비가 지역 경제를 살린다. 화순군의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군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실질적 경기 부양책으로 의미가 크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