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6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접종 희망자 사전 신청을 11월 3일부터 접수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구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 중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접종은 2026년 2월부터 구리시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① 구리시청 홈페이지 내 QR코드 접속
② 보건소 전화 신청
③ 보건소 방문 신청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거주기간 확인용)**을 지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나 소정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2년 차에 접어들며, 접종 기관이 위탁의료기관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께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