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가 직장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3월 6일과 9일 이틀간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한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검사는 바쁜 업무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편리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삼성중공업 직원 가운데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참여 희망자 11명을 최종 선정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기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현장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측정, 체성분 분석 등 다양한 건강 검사가 실시됐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1대1 전문가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검사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약 24주(6개월) 동안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전문 인력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팀을 구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별 관리 내용은 ▲간호사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치 관리 ▲영양사의 식습관 분석 및 맞춤 식단 상담 ▲운동 전문가의 운동 처방과 생활 속 신체활동 코칭 등으로 구성된다.
강미정 거제시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직장인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건강 문제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다.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