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동래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1월 7일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열리며,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동래구청이 후원하는 첫 보조금 지원사업 행사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가 크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소상공인연합회장) ▲축사(국회의원·구청장·구의장 등)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소상공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의 공헌을 기리는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상 △국회의원상 △동래구청장 감사패 △동래구의회 의장상 등 총 4점의 상훈이 수여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주민 생활의 근간”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제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상권의 회복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 이번 기념식은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이자,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희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