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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강태오, 김세정 첫 만남부터 강렬한 눈빛…‘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오늘 첫방

 

배우 강태오와 김세정이 첫 만남부터 강렬한 케미를 선보인다.

 

오늘(7일) 밤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연출 이동현·기획 권성창·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운명적인 첫 대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 이강은 병약한 왕을 대신해 정무를 맡고 있는 대리청정 중인 세자다. 그러나 사랑하는 빈궁을 잃은 뒤 정치에는 무관심해지고, 오히려 자신의 외모와 치장에 몰두하며 왕실 최고의 맵시꾼이자 사고뭉치 세자로 살아간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세상을 떠난 빈궁과 똑 닮은 얼굴의 여인 박달이를 만나며 삶이 완전히 뒤바뀐다. 박달이는 전국을 떠돌며 장사를 하는 **부보상(행상)**으로, 궁궐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사람이 저잣거리에서 마주한 순간이 담겨 있다.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박달이를 발견한 이강은 놀라움과 그리움이 뒤섞인 눈빛으로 바라본다. 반면 박달이는 정체 모를 남자의 뜨거운 시선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기류를 내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설렘과 혼란이 교차하는 강태오와 김세정의 첫 호흡은 오늘(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눈에 피어오른 감정의 파문이 어떤 운명을 만들어낼지, 두 배우의 감정선이 이 시대극 로맨스를 어떻게 물들일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