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대표 복지기관인 담양군복지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식을 열었다. 재단은 지난 6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지역 도·군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지난 1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표창 ▲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5년도 재단 및 수탁시설 사업 성과보고 ▲기부금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 각계각층에서 훈훈한 후원 릴레이가 이어졌다.
후원 내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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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나눔후원회 수북면 희망수호천사단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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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가족센터장 이예후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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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담양군지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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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담양지점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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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새마을금고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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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토건 박미순 대표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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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스틸 김승우 대표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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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최채규 대표이사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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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 돼지고기 400kg(400만 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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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10년간 아동부터 노인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다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재단과 협력해 군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은 복지사업의 확대와 혁신, 연대 강화, 지속 가능성 확보에 집중하겠다”며 “전문 인재 양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책임 있는 복지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년의 발자취는 담양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10년, 담양군복지재단이 지역 사회의 더 큰 희망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