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흐림동두천 -7.9℃
  • 구름조금강릉 -4.2℃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5.0℃
  • 맑음제주 3.0℃
  • 맑음강화 -8.1℃
  • 흐림보은 -6.3℃
  • 흐림금산 -3.5℃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윤호중 행안부 장관, 보신각 타종 행사장 점검… “국민 안전이 최우선”

보신각 타종행사 인파관리 대책 점검, 해넘이·해맞이 안전관리 철저 당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월 31일,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을 방문해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1953년부터 이어져 온 보신각 타종행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매년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하는 만큼 철저한 인파 안전대책이 필수적이다.

 

윤 장관은 현장 운영본부에서 서울시·경찰·소방 관계자들로부터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받은 뒤, 공연무대와 영상타워 등 행사장 일대를 돌며 보행 동선 및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역별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펜스 설치, 소방·응급의료 인력 투입, 한파 쉼터 운영, 인근 교통 통제 등 다층적 안전관리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윤 장관은 특히 경찰의 고공관측차량을 통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확인하는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며, “추운 날씨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후 윤 장관은 종각역 역사 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행사 종료 후 대규모 귀가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무정차 통과, 열차 연장 운행 등 사전 대응조치를 철저히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경찰·소방 등과 협력해 전국 373개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명동 카운트다운 행사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추가 지정, 총 9개 주요 행사장에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윤호중 장관은 “연말연시에도 정부의 안전대책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의식 덕분에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2026년 ‘붉은 말의 해’ 새해를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희망찬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연말연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수많은 이들의 노력이 평온한 새해의 첫 장을 만든다. ‘안전한 일상’이야말로 정부와 국민이 함께 써 내려가야 할 가장 중요한 약속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