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재학생부터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폭넓은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 운영 대학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대학을 거점으로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대와 산업대도 모집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구직 과정에서 잠시 멈춰 있는 청년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가 새롭게 도입됐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졸업·퇴사 이후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미취업 청년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구직 의욕 고취와 자신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총 10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며, 청년 취업 지원 역량을 갖춘 전국 대학이 관할 고용센터 취업지원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 내 통합 취업지원 창구 역할을 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고교생·졸업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46개교(중복 포함)**로, 2026년 2월 지원이 종료되는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대학·고교 재학생 약 24만 명과 졸업생 5만 명(2025년 기준)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12일 오후 2시,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를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재학 단계부터 졸업 이후까지 청년의 상황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 지원은 ‘찾아오는 청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행정’에서 효과가 난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가 청년 취업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