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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청송군,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본격화… 2028년 준공 목표

2027년 착공, 장애인 맞춤형 복지 공간 조성으로 포용 복지 실현

 

청송군이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화된 시설을 통합하고 기능을 집약한 복지 거점을 조성해 지역 장애인 복지의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청송읍 금곡리에 위치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사무실을 철거한 뒤, 해당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장애인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목표 준공 시점은 2028년 7월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2차)’ 사업에 2025년 11월 최종 선정되면서 총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 동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청송군 복지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로 본격화됐다.

 

새로 들어설 장애인복지센터는 흩어져 있던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관련 시설을 한 곳으로 통합 이전해, 단체 간 서비스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는 장애인 맞춤형 복지 허브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담·교육·교류 기능을 집약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송군은 1월 말부터 건축기획 용역과 군관리계획 결정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추가 재원 확보에도 힘쓰는 한편, 건축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설계와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장애인 단체의 사무환경 개선과 소통·교류 확대, 통합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는 건물이 아니라 ‘연결’에서 완성된다. 청송군 장애인복지센터가 공간 통합을 넘어 서비스와 사람을 잇는 진짜 허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