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인 동남권을 찾아 지역 제조혁신 현장을 점검하고, ‘M.AX(제조AX)’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전북 방문에 이어 1월 23일 울산을 비롯한 부산·경남을 방문하며 ‘5극3특 지역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권 산업 생태계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 “M.AX, 동남권 제조혁신의 핵심 동력”
김 장관은 동남권 제조·AI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M.AX 확산과 제조혁신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제조 현장에서 M.AX를 도입한 기업들의 생생한 경험이 소개되었으며,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 장관은 “M.AX는 동남권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수단”이라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M.AX 확산 전략을 통해 제조혁신이 현장 중심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울·경 협력…‘5극3특’ 지역성장 전략 구체화
이날 김 장관은 김두겸 울산시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부·울·경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5극3특 성장엔진’ 추진 현황과 동남권의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자동차, 석유화학, 방위산업 등 동남권 주력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 대응 방안이 중점 의제로 다뤄졌다.
정부와 지방정부는 향후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 자동차 부품 협력사 간담회…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김 장관은 동남권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과의 오찬 간담회도 열고, 완성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협력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영·투자·산업전환 관련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 공급망 안정화, 기술 고도화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 “제조혁신, 선언 아닌 실질 성과로 이어가겠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현장 행보를 통해 M.AX의 필요성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며, “제조혁신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장관은 전북·동남권에 이어 강원권, 대경권, 중부권 등 주요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성장 주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정관 장관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정책 점검이 아닌, ‘현장 중심 제조혁신’의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M.AX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는 K-제조업의 미래 전환점을 마련할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