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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영광군보건소, 2026년 ‘군민 체감형 건강 약속 5가지’ 발표

더 가까이·더 따뜻하게·더 책임 있게

 

영광군보건소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1인 가구 확산 등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대응해 **2026년 ‘군민 체감형 건강 약속 5가지’**를 제시하며 생활 밀착형 보건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영광군보건소는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돌봄·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사람 중심 보건행정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 보건소가 먼저 움직이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영광군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군민을 위해 재택·방문·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어르신·취약계층 건강안전망 확대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치매관리, 재택의료, 만성질환 관리, 돌봄 연계를 촘촘히 강화해 건강 공백을 최소화한다.
단순 진료를 넘어 돌봄과 연계된 통합 관리로, 고령 사회에 걸맞은 두터운 건강 안전망 구축이 핵심이다.

 

■ 예방 중심 보건정책으로 ‘스스로 지키는 건강’

보건소는 질병 발생 이후 대응이 아닌 생활 속 위험을 줄이는 예방 중심 보건사업을 확대한다.
군민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보건행정

신체 건강뿐 아니라 외로움·우울·불안 등 정신적 건강 문제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점도 이번 정책의 특징이다.
‘혼자가 아니라는 안심’을 주는 것이 보건의 출발점이라는 인식 아래, 정서적 돌봄을 강화한다.

 

■ 군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건강 공동체

영광군보건소는 사람 중심·소통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경로당, 지역 기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이 아닌, 함께 실천하고 유지하는 건강 모델을 지향한다.

 

이덕희 영광군보건소장은 “군민의 생애주기별 삶을 기준으로 보건사업 전반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며 “예방 중심·사람 중심·현장 중심의 보건행정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영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약속 5가지’는 단순한 정책 선언이 아니라, 보건소의 역할을 행정기관에서 생활 동반자로 확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말이 아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질 때, 진정한 군민 건강정책이 완성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