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4.1℃
  • 구름조금대구 -2.7℃
  • 흐림울산 -2.2℃
  • 맑음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0.1℃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2.9℃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4.5℃
  • 구름많음강진군 -2.5℃
  • 구름많음경주시 -3.6℃
  • 구름많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울주군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유행 경고…영유아 각별한 주의

 

울주군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들어 환자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가정과 보육시설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최근 10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 영유아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보호자와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초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고전염성 바이러스로,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사람 간 접촉, 구토물에서 발생한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복통·구토·설사 증상이 12~48시간 내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는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48시간까지 등원·출근 자제 ▲화장실 사용 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일상 속 작은 방심으로도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고, 집단 환자 발생이 의심될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겨울철 감염병은 예방 수칙만 지켜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 시설일수록 ‘손 씻기와 위생 관리’가 가장 확실한 방패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