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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목포시, 2026년 금연지도원 위촉…금연 환경 조성 강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간접흡연 피해 막는다

 

목포시가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금연지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26일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실질적인 단속과 계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증진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금연지도원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서는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과 절차를 비롯해 현장 대응 요령, 시민과의 소통 방식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이를 통해 금연지도원들이 단순 단속을 넘어 계도와 예방 중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금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과태료 부과 단속 지원 ▲금연 홍보 및 각종 금연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맡게 된다.

 

특히 목포시는 병원, PC방, 공원 등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장소를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을 우선 배치해 상습 흡연 행위에 대한 관리와 계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 위주의 정책에 그치지 않고 금연 지원도 병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목포시 보건소는 상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을 통해 1대1 맞춤 상담과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장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건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금연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연 정책의 성패는 단속보다 공감에 있다. 지도와 지원이 함께 가는 이번 목포시의 방식이 생활 속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