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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동긴급제동·에어백 결함 확인… 국토부 수입차 리콜 발표

총 4개사 11개 차종 55,178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GS글로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총 11개 차종 5만5,178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경우 XC60 등 7개 차종 5만434대에서 비상자동제동장치 센서의 인식 한계로 인해 주행 중 의도치 않은 자동 긴급제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6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GS글로벌이 수입·판매한 T4K 1,692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차(P)단 변속 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1월 29일부터 리콜이 시작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1,416대는 조수석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탑승자 상해 우려가 제기돼 지난 1월 23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머스탱 1,489대에서 차체 제어장치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차폭등·후미등·번호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1월 26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익스페디션 147대는 후방 카메라 내구성 부족으로 화면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같은 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첨단 안전장치가 늘어날수록 소프트웨어와 전자계통 관리의 중요성도 커진다. 리콜 정보 확인과 신속한 조치는 이제 소비자의 기본 안전 수칙이 되고 있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