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설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며 저소득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는다.
속초시는 지난 2023년 7월 제정·시행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 부담이 커지는 명절마다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위문금은 2월 5일 1차 지급되며, 2026년 1월 20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급여) 3,502가구가 대상이다. 가구당 3만 원씩 총 1억여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기존 복지급여 수급 계좌로 자동 지급되므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계좌 오류나 추가 지급이 필요한 경우 2월 12일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압류방지계좌 등으로 송금이 불가능한 대상자는 2월 10일 이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현금 수령 또는 대리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는 이번 위문금 지원 외에도 지난달 취약계층 약 4,980가구에 5억 원 상당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총 1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의료 이용 지원을 위해 1억 7천여만 원 규모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명절 위문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촘촘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명절 위문을 넘어, 지역 복지의 세밀함을 보여주는 행정 실천이다. 현금 지원과 의료비 부담 완화가 함께 추진되는 만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