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특례보증을 연이어 확대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시장,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6억 출연…72억 특례보증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시와 NH농협은행은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공동 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인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 하나은행 이어 연속 협약…총 228억 규모
당진시는 앞서 1월 7억 원 출연으로 8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했다. 이어 하나은행,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총 22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을 마련했다.
충남도 내 지자체 가운데 금융기관 매칭 출연 방식의 특례보증을 신속히 추진한 사례로 평가된다.
■ “소상공인 경영 안정 최우선”
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금융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숨통이 트여야 지역 상권도 살아난다. 특례보증이 단기 처방을 넘어 소상공인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후속 관리와 연계 정책이 중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