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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명절 택배·선물 문자 개인정보 유출 경고

설명절 웃음과 안부는 넉넉히 나누고, 소중한 개인정보는 단단히 지켜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설 명절 기간 급증하는 택배·선물 문자 관련 개인정보 유출 및 스미싱 피해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개인정보위는 명절을 앞두고 택배 주문과 문자 발송이 늘어남에 따라, 보이스피싱·스팸·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입력·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임시 가상번호를 제공하는 쇼핑몰이나 택배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택배 문자 수신 시 반드시 공식 인증번호로 발송된 안심링크만 클릭하고, 주문 이력이 없는 배송 문자는 스미싱 가능성이 높으므로 링크 접속을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택배가 공개된 장소에 장시간 방치될 경우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수령하고, 운송장과 바코드는 반드시 폐기 또는 제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운송장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부주의할 경우 악용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또한 SNS 사용 시에도 사진 게시를 통한 위치정보 노출 위험을 경고했다. 가족이나 지인과의 사진을 업로드할 때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공개될 수 있으므로, 위치 정보 비활성화 설정을 권장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에는 택배와 안부 문자가 급증하면서 이를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시도가 늘어난다”며,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리함 뒤엔 항상 위험이 숨어 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개인정보를 지키는 첫걸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