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권역별 기억학당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형태로 운영되는 기억학당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교구활동 △공예·원예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 기억학당별로 특색 있는 음악 수업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웅양 기억학당-건강박수체조 △신원 기억학당-컵타 △위천 기억학당-탬버린 △가조 기억학당-숟가락난타 등 리듬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협응 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활력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
센터는 오는 5월 중 기억학당별 음악 수업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 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지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은 거창한 치료보다 일상의 작은 활동에서 시작된다. 기억학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