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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 팜조아 100억 증설 투자 협약 체결

농식품 가공산업 선도기업 투자유치로 지역경쟁력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시**와 함께 농식품 가공 전문기업 **㈜팜조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익산 제4산업단지 증설 투자 지원에 나섰다.

 

25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과 고용 창출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조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익산 제4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360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에 이은 추가 증설로, 지역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팜조아는 급속냉동(IQF·BQF) 기술을 활용해 냉동 농산물과 밀키트, 냉동 채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공장과 자동화 설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마트·롯데마트·트레이더스·쿠팡·마켓컬리·코스트코 등 국내 주요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2026년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익산시와 협력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이 1차 투자에 이어 추가 증설을 결정한 것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생명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의 ‘재투자’는 가장 강력한 신뢰의 표현이다. 이번 증설이 단순한 공장 확장을 넘어 전북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도약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