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1.4℃
  • 구름많음서울 -0.1℃
  • 박무대전 -1.0℃
  • 박무대구 -0.4℃
  • 연무울산 2.2℃
  • 박무광주 -0.3℃
  • 연무부산 4.1℃
  • 맑음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4.3℃
  • 구름많음강화 -1.6℃
  • 맑음보은 -3.8℃
  • 구름많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생활

외교부, 중동 긴장 고조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 가동

 

외교부는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됨에 따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현지 교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외교부는 2월 28일 오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주이란대사관과 주이스라엘대사관, 인근 국가 공관이 참여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평가하고 교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란을 겨냥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과 이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아 차관은 회의에서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본부와 해당 공관이 긴밀히 협력해 마련한 교민 안전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사태가 역내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이란·주이스라엘 대사관뿐 아니라 인근 공관들도 긴밀히 소통하며 유기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이란대사관과 주이스라엘대사관은 공습 직후 현지 교민들에게 안전 공지를 전달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교민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 지역 다른 공관들도 변동성이 큰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 정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 악화 시 대피 계획 마련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동 정세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외국민의 안전이다. 외교 당국의 선제적 대응과 현지 공관의 긴밀한 협력이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