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지역 공동체의 가치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홍천읍 연봉리 무궁화공원에서 열렸으며, 기관·단체장과 군 장병, 독립유공자 유족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기관·단체장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만세삼창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군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홍천 지역 곳곳에서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내촌면 동창만세운동기념행사 운영위원회는 오전 11시 30분 내촌면 기미만세공원에서 동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영귀미면에서는 민씨 종가 주관으로 성수리 3·1열사 묘역에서 위령제가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홍천이 존재한다”며 “3·1정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더욱 안전하고 단단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절 기념행사는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이다.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알리는 노력도 함께 이어질 필요가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