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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대구오페라하우스서 3·1절 기념식…500여 명 참석

3월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기념식 개최

 

대구광역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태평소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에서는 대구시립극단이 창작뮤지컬 ‘그날이 오면’을 선보였다. 공연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이끈 안창호 선생과 학생·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조명했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참배가 진행됐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타종행사가 열려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대구시는 제107주년 3·1절과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지난 2월 20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추진해 각 가정과 기업·단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유족과 생계가 어려운 손자녀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하고,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동반 가족 1명에 대해 대구 도시철도 무료 승차 혜택도 제공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 시민 모두가 함께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1절 기념행사는 지역 역사와 독립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는 중요한 계기다. 문화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