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가 개학철을 맞아 학교 급식소 위생 관리 점검에 나선다.
오산시보건소는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3주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관내 학교와 유치원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학교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와 배식 단계까지 급식 전 과정의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해 급식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 식품의 적정 보관 상태 ▲식재료와 조리시설의 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오산시는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가능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조리 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급식 안전관리와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다. 신학기 시작과 함께 이뤄지는 선제적 위생점검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예방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