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에서 전북문화관광재단, (사)문화강국네트워크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 및 관광브랜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우종 문화강국네트워크 이사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정책 연구와 현장 사업을 연계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문화정책 공동 연구 및 자문 ▲문화·콘텐츠 분야 교육사업 추진 ▲정책 토론회·세미나·포럼·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공동 개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강국네트워크는 미래지향적 문화예술 정책 연구와 입법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회 등록 법인으로, 최근 서울 관악구와 경기 화성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문 정책 연구 역량을 지역 문화정책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풍부한 문화 자산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의 독창적인 문화 자원과 문화강국네트워크의 정책 역량이 결합해 전북 브랜드가 세계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 마이스(MICE)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문화강국네트워크와 협력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전북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우종 문화강국네트워크 이사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정책 연구와 토론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 경쟁력은 관광과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정책 연구와 현장 문화사업의 연계가 전북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얼마나 높일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