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이 주민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계정1리)’이 완공됐다.
양동면은 지난 28일 오후 계정리 일원에서 맨발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양평군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년간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5,500만 원과 군비 7,500만 원 등 총 2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양동면 계정리 1688번지 일원에 길이 115m, 폭 2m 규모의 황토길로 조성됐다.
특히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족 시설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계정1리 ‘경기 흙향기 맨발길’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 이후 참석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맨발 걷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관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걷기 공간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