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이 농·어촌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7일 원내 5층 교육세미나실에서 ‘2026년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수행기관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8개 조직 가운데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은 ▲천안 목천읍 소사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태안파도리어촌계(소원면 마을관리소) ▲한살림 아산천안 지역돌봄실행단 ▲㈜위드유 ▲소망사회적협동조합 ▲외산제일교회 ▲규암누리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를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행기관 선정서를 전달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2년간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그동안 고립 가구 발굴, 돌봄 조직 양성, 어르신 학교 운영, 사회적경제 조직 확대 등을 지원하며 지역 중심 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생활지원사 기반 돌봄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농·어촌 지역에서 상시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AI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AI 기반 돌봄 시스템 도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돌봄 공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역 조직과 AI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돌봄 모델이 현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