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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 농어가·생산자단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추진

수요자 금리 0.7%…1,583건·667억 원 규모 전액 지원

 

제주시가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수한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심사한 결과, 총 1,583건·667억 원 규모의 신청액 전액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다.

 

지원 한도는 농어가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 최대 3억 원이며, 수요자 부담 금리는 0.7%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제주은행,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 **3,633명에게 총 1,450억 원 규모(상반기 844억 원·하반기 606억 원)**의 융자 지원을 실시했다.

 

양정화 제주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농어촌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어업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은 필수적이다. 저금리 융자가 농어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 농어촌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