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역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천시는 지난 9일 포천시청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박물관 콘서트–봄을 기다리는 포천 막걸리 한 상 요리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의 대표 전통주이자 포천을 상징하는 먹거리 문화인 **‘포천 막걸리’**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 요리쇼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흑백요리사 출신 배경준 요리사가 진행한 ‘포천 막걸리 페어링 음식 요리쇼’는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조리 방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음악 공연 ‘음악 한 상’, 포천 막걸리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강연, 시민들의 막걸리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의 막걸리 한 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 시민과 지역 주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천 막걸리를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막걸리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막걸리와 같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현재 박물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 절차로 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다.
지역의 전통 먹거리와 문화가 결합하면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된다. 포천 막걸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