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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사천시, 정신질환자 자립 지원 본격화…협력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통합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복지관은 지난 9일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사천시 내 정신질환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자립훈련과 관계 형성, 일상생활 기술 향상 등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의 자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회차에서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서로 지켜야 할 약속’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참여자 간 이해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로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센터 관계자와 복지관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자립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연결’ 속에서 완성된다.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진정한 회복이 시작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