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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세청장, 인천공항 통관 점검…총기·폭발물 반입 차단 강화

대규모 공연 대비 총기·폭발물 반입 철저 차단, 일반 여행자는 신속하게 통관

 

관세청이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입국 증가에 대비해 인천공항 통관 현장 점검과 보안 강화에 나섰다.

 

이명구 청장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절차와 보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1일 예정된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람객 입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물 반입 차단과 신속한 통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서울 도심 테러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되면서, 관세청은 여행자 휴대품뿐 아니라 수입·특송화물 등 모든 반입 경로에 대한 검사율을 높였다.

 

이 청장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와 마약·폭발물 탐지기 등 첨단 장비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입국장 혼잡을 줄이기 위한 동선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현장 점검 이후 이 청장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시기인 만큼 단 하나의 위해물품도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된 검사 속에서도 일반 여행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고 친절한 통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세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공항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K-문화 행사에 맞춘 안전한 입국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과 편의는 늘 균형의 문제다. 공항이 그 균형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국가 이미지로 이어진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