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정부가 범정부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긴급 수습에 나섰다.
윤호중 장관은 20일 오후 대덕구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즉시 가동을 지시했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후 1시 17분경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일부 인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인명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보다 강력한 대응을 위해 중대본을 가동하고,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소방당국과 대전시, 대덕구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화재 진압과 함께 수색·구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윤 장관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물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구조 작업에 나선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현장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대전광역시, 대덕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향후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한 수습과 복구,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난 대응의 핵심은 ‘속도와 협력’이다.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철저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