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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제7차 에너지계획 논의…전환 과제 발굴 나서

23일 시리우스호텔서 개최… 8개 분과별 에너지전환 실행과제 발굴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전환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정 전반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23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실·국 단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청 간부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방향을 공유하고, 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토론은 ▲청정에너지 확대 ▲그린 모빌리티 ▲건물·생활 에너지 전환 ▲전력망 안정 및 에너지 저장 ▲에너지 신산업과 일자리 ▲도민 참여 ▲농·수·축산 분야 에너지 전환 ▲에너지 복지와 안전 등 8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분과에서는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한 뒤, 실행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과제와 아이디어를 종합해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에 반영하고, 정책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후속 사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에너지 정책을 특정 부서가 아닌 도정 전체의 협력 과제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전환은 계획보다 실행이 더 어렵다. 이번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