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아에이오우 운영하는 JUN 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 했습니다.

부산 미용실 ‘아에이오우’,
“내 스타일을 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기로 오세요”
부산에서 새로운 감각의 미용실을 찾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공간이 있다. 15년 경력의 JUN 원장이 운영하는 ‘아에이오우 미용실’은 단순한 시술 공간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맞춤형 헤어샵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15년 한 길, 브랜드 미용실에서 쌓은 탄탄한 내공
JUN 원장은 19살부터 미용업계에 뛰어들어 한 브랜드 미용실에서만 약 15년을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수석 디자이너와 부원장을 거치며 실력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한 곳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쌓아온 고객층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 됐다. 단골 고객이 빠르게 형성되었고, 그만큼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더 이상 발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

■ “고객을 돈이 아닌 사람으로” 단골을 만드는 진심
박 원장이 강조하는 가장 큰 경쟁력은 ‘진심’이다. 고객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동네 친구나 가족처럼 대하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그는 “고객을 돈으로 보지 않고 진심으로 대했더니 그 마음을 알아봐 주셨다”고 말한다. 이러한 태도는 자연스럽게 단골 고객 형성으로 이어졌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원동력이 됐다.
또한 고객과의 거리감을 줄이는 친근한 소통 방식 역시 그의 강점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이 이루어지다 보니 고객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 얼굴형·스타일·성향까지 고려하는 ‘맞춤 디자인’
아에이오우 미용실의 가장 큰 특징은 ‘상담’에 있다. 단순히 원하는 스타일을 듣고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얼굴형, 평소 스타일, 성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박 원장은 특히 레이어드컷과 얼굴형에 맞춘 펌 스타일 제안에 강점을 보인다. 남성 고객의 헤어 스타일링 역시 자신 있는 분야다.
그는 “미용 기술은 기본이고, 그 위에 디테일을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상담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오히려 이 점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과한 시술 NO, 꼭 필요한 시술만 제안
최근 미용실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부담 중 하나는 ‘과한 시술 권유’다. 하지만 아에이오우 미용실은 이 부분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불필요한 클리닉이나 시술을 권하지 않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제안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박 원장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 시술까지 권하는 것은 고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서부산에서는 드문 ‘베드 스파’ 힐링 공간
아에이오우 미용실은 단순한 헤어샵을 넘어 힐링 공간으로도 기능한다. 매장 내에는 베드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시술과 함께 휴식까지 경험할 수 있다.
서부산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시설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나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다면, 여기로”
JUN 원장은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 한 분 한 분과 충분히 소통하며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드리겠다”며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는 미용실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시술을 넘어 ‘스타일을 찾아주는 공간’, 아에이오우 미용실이 부산 미용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요즘 미용실은 넘쳐나지만,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찾아주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JUN 원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점은 단순히 기술이 뛰어난 디자이너가 아니라, 고객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결국 경쟁력이 된다는 점이다.
특히 “고객을 돈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은 흔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가치다. 하지만 15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단골을 쌓아온 그의 이력은 그 말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아에이오우 미용실은 화려한 마케팅보다 ‘진심’과 ‘소통’으로 승부하는 공간이다. 자신의 스타일을 찾지 못해 미용실을 떠돌아다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가치가 충분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