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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인천시 ‘천원의 아침밥’ 점검…학생 체감도 높인다

유정복 시장, 직접 배식·학생 의견 청취 체감도 높이는 현장 중심 행보

 

인천광역시가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정책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실효성 점검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월 26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찾아 사업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정책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에게 1식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지원 정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재원을 함께 부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침식사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유 시장은 직접 배식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운영 상황을 살폈고, 식단 구성과 이용 편의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지역 내 11개 대학에서 약 22만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2026년에는 참여 대학이 12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재능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약 19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쌀 약 23톤을 공급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용 환경과 학생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식습관 개선과 지역 농업까지 연결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지속적인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밀한 운영 관리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