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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주군, ‘기업하기 좋은 전북’ 우수기관 선정…4년 연속 성과

인구 7만 미만 시군서 유일하게 4년 연속 포상금 받아

 

무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무주군은 ‘2025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7만 미만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해당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과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 지원, 규제 완화, 인프라 구축, 인력 지원 등 기업 활동 전반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무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원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 ▲인허가 신속 처리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기업 규제 개선 등 16개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6건을 해결하며 현장 밀착형 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1천만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1.5km 구간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 친화형 정주 여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군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운전자금 융자 및 이자 지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사업과 작업·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아울러 생산공정 개선과 작업 동선 효율화를 돕는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임채영 산업경제과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업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정’이 성과를 만들었다. 무주군의 사례가 지방 중소도시 생존 전략의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